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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웃랜더 시즌 7 프리미어: 덕후의 팬미팅 후기(2) (데이터주의)

페이쓰 2023. 6. 10. 13:46

분명 간단하게 한다고 해놓고 벌써 글만 두개…ㅎ

살짝 잘렸는데 이때 정말 웃겼던 게 돌아가면서 한명씩 이야기하다가 리처드가 맨 목소리로 근데 난 왜 마이크가 없냐고ㅋㅋㅋㅋ해서 황급히 마이크를 가져다줍니다


프리미어에서 로저와 브리가 해변에 앉아있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로저와 브리가 한가롭게 해변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동안 늘 그렇듯 제이미와 클레어는 풍랑을 넘나들며 힘든 시간을 보낸닥는 내용입니다.

사회자가 제이미의 아들인 윌리엄과 브리아나의 만남에 대해 질문했는데요
스포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는 소피의 대답

또 사회자가 스포성 질문을 물으며 맞으면 스마일~ 이라고 했는데 최선을 다해 피해가는 리처드

메릴 데이비스: 스포하지마~ 네가 문제야
리처드: 아니 그거 정말 합당한 말이네 나와 소피가~
소피: 난 왜 엮고 들어가!
리처드: 우리 둘 뿐이잖아
소피: 그건 사실이야 시즌6프리미어때 우리가…

사회자: 우리 모두 제이미가 성숙해보인다는 걸 알고있는데 겉으로 보이는 거 말고도~
제이미: 맞아 제이미는 늙고있어,,,
사회자: 예전 같았으면 바로 돌진했을 일인데 제이미는 그러지 않았어~(약스포)
제이미: 제이미는 이번 시즌에서도 늘 황소처럼 돌진해 어깨는 경직되었고 긴장상태를 유지하지~이하 생략~ 하지만 늙고있다는 건 사실이야

사회자: 부부관계에도 새로운 게 필요하죠 여러분은 캐릭터 사이의 케미스트리를 어떻게 유지하나요?
클레어: 전 모르겠어요…아니 우릴 보세요…우리 사이에 10초 이상 지속되는 생각이 있을 것 같으세요? 우린 그냥 금붕어에요
제이미: 우린 이 작업을 오래해왔고 함께 일하며 배우로서 성장해왔어요. 다른 모두가 그렇듯 이 관계는 가족과도 같고 계속 살아가면서 기억할 추억이에요. 시즌이 지나가며 이 관계도 강해지는 거라 생각해요.

클레어와 제이미 사이의 망붕이랄까 워낙 팬들이 유난인 구석이 있어 서로 조심하는 모습이네요.

사회자: 캐릭터에 빠져들기 위해 하는 습관 같은 게 있나요?
배우들이 로저를 지목
로저: 저는 그냥 3시간 전에 일어나서 로저가 되면 돼요.
(이하 생략)
제이미: 전에 토비아스 맨지스(프랭크) 를 본 적이 있는데, 그는 약간 짐승의 울음소리 같은 걸 내곤 했어요.
브리: 그거 시즌 1때죠? (로저와 브리는 시즌 1에 없었음) 우린 그냥 가면 되겠다.
제이미: 존 벨(이안) 넌 어때?

로저: 존벨 여깄다! (관객석에 앉은 이안을 지목)
어두운 현장을 환하게 밝히는 광두가 등장!
(배역에 충실하기 위해 머리를 민 이안 너무 웃기네요)
잘 안들렸는데 대충 음악을 듣는다는 내용
브리: 그래 저스틴 비버의 피치스 말이지?
로저: 그래 저스틴비버가 분명 인디언을 연기하는데 도움이 될거야.

사회자의 새로운 미션
극 중의 대사를 새로운 억양으로 따라하기
제이미: 캘리포니아 억양으로 제이미 대사 치기
케이트: 제이미 억양 따라하기. 케이트가 찢었습니다.

그 이후로 팬들의 질문과 답변이 3편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