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lander아웃랜더/3. Voyager

Chapter 62. Abandawe

페이쓰 2018. 1. 16. 01:49

(*) 정말이지 다음 편 갖고 오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ㅠㅠㅠ 제가 개인 적으로 훈련 받는 게 있어서 최근에 몹시 바쁘답니다. 다다음주에 또 훈련에 들어가는 데 그 전까지 다음편을 가지고 올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너무 늦었지만 새해 첫 편 올립니다. 이제 3부 마지막 까지는 한 챕터 남았습니다!

(**) 올레 tv 에 아웃랜더가 올라왔다고 해서 1편만 한 번 보았는데 와... 정말 신세계네요 세상에 저런 오역도 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1편에서 존 그레이가 제이미에게 진 명예의 빚 debt of honor 를 <노름빚을 값아줬다> 고 번역해놨더라구요...정말 놀라운 의역이에요 하하하핳하하하 그 외에도 정말 보면서 자막 지워버리고 싶은 부분이 한 두군데가 아니던데요. 여러분 그냥 넷플릭스를 기다리시는 게ㅠㅠㅠ 그건 최소한 자막 해제라도 되지 않을 까요...아님 영어 자막이라도... 아니 도대체 맥락을 살펴보긴 하신건지(할말하않)

 

 

 

62. Abandawe

총독의 피니스(; 함선에 싣는 중형 보트) 가져가도 좋아; 그건 작지만, 항해에 적합하지.” 그레이는 그의 책상 서랍 속을 뒤적거렸다. “내가 담당자에게 그걸 자네에게 넘기라는 명령서를 쓰지.”

그래, 우린 보트가 필요해 -  아르테미스로 모험할 수는 없어; 그건 자레드의 배니까 - 하지만  생각에 우린 훔치는  나을  같아, .” 제이미의 눈썹이 찡그려지며 함께 모였다. “어떤 보이는 방법으로는 당신을 나와 연관시키지는 않을 거야, ? 당신은 그거 없이도 충분히 문제를 가지고 있잖아.”

그레이가 불행하게 미소지었다. “문제? 그래, 그걸 문제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 4개의 플랜테이션 농장이 불타고, 200 이상의 노예들이 사라지다니 - 신께서는 어디인지 아시겠지!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누군가  사회적 지인들을 알아차릴 수는 있을까 대단히 의심하는데. 마룬들과 중국인에 대한 공포 사이에서,  전체가 공포에 빠져서 밀수업자는 그저 무시해도 좋은 하찮은 일인걸.”

하찮게 생각된다니 나한테는 대단한 안심이로군.” 제이미가 아주 건조하게 말했다. “그래도, 우린  보트를 훔칠거야. 그리고 만약 우리가 잡히면 당신은 절대  얼굴을 보거나  이름을 들은 적이 없어, 알겠지?”

그레이는 그를 응시했고, 엄청난 양의 감정들이 그의 얼굴 지배에서 싸우고 있었는데, 즐거움, 공포 그리고 분노가 뒤섞여 있었다.

이게 맞을까?” 그가 마침내 말했다. “당신이 잡히고, 그들이 자네를 매다는  보면서, 침묵을 지키라고 -  명성을 더럽힐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제발, 제이미, 내게  하길 바라는 거야?”

제이미의 입이 살짝 경련했다.

친구를 위해, ,” 그가 말했다. “그리고 만약 내가 자네 우정을 - 그리고 자네의 빌어먹을 보트를! - 받아들였다면, 자네도   받아들이고 침묵을 지켜, 알겠지?”

총독은 입술을 세게 조이고 그를 쳐다보았지만, 이내 그의 어깨가 패배에  쳐졌다.

그러지,” 그가 짧게 말했다. “하지만 만약 자네가 잡히지 않아 주는 수고를 기울인다면 그걸 대단히 개인적인 호의로 받아들이겠어.”

제이미는 미소를 숨기고 그의  위로 손가락 관절을 문질렀다.

아주 힘들게 노력하지, .”

총독은 걱정스럽게 자리에 앉았다. 그의  아래에는 깊은 다크서클이 있었고, 그의 완전무결한 리넨은 주름져 있었다; 분명 그는 전날부터 의복을 바꾸지 않았을 것이다.

좋아. 자네가 어디 가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모르는 편이 낫겠지. 하지만 만약 그럴  있다면, 안티구아 북쪽의 해안 선을 피하게. 내가 오늘 아침 보트 하나를 보내서, 그곳 병영에 있는 가능한 많은 남자들을 요청했으니, 선원들과 해군들 모두 말이야. 그들은 늦어도 모레까지는  길로 향해서, 도망친 마룬들이 불법 반란을 일으킬 경우를 대비해 마을과 항구를 지킬 거야.”

나는 제이미의 눈과 마주치고, 의문에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지만, 그는 거의 알아차릴  없게 고개를 저었다. 우리는 총독에게 Yallahs 강의 반란과 노예들의 도피 - 어찌됐든 그가  다른 곳에서 들었을 무언가 -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그에게 그날  늦게 우리가  것들, 작은 만의 어둠 속에 누운 ,  순백을 숨기기 위해 내려졌던 돛들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강은 오닉스처럼 검었지만, 물의 넓은 지대에서부터 순간적인 섬광이 함께였다. 우리는 그들이 오는 소리를 들었고,  배가 우리를 지나가기  숨을 시간이 있었다; 드럼의 울림과 많은 목소리들의 야만적인 의기양양함이 브루자가 아래로 향하는 조류에 실려 우리를 지나쳐 가는 동안  계곡 사이로 울려퍼졌다. 해적들의 시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어딘가 상류에 있었고, 프랜지파니와 삼나무 속에서 평화롭게 썩도록 내버려졌다.

Yallahs 강의 도망친 노예들은 자메이카의  속이 아닌, 바다로, 추측하건데 히스패니올라에 있는 Bouassa  추종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갔다. 킹스턴의 마을 주민들은 도망친 노예들로 인해 두려울 것이 전혀 없었다 - 하지만 해군이 우리가 정박해있던 히스패니올라가 아닌  곳에  집중해준다면 훨씬  좋아질 것이다.

제이미는 일어나 떠나려 했지만, 그레이가 그를 멈추었다.

기다리게. 당신의 - 프레이저 부인을 위해 안전한 장소가 필요하지 않나?” 그는 나를 보지 않고, 제이미를 보고 있었고, 눈은 담담했다. “자네가 그녀를  보호 안에 있도록 믿어준다면 영광스럽겠군. 자네가 돌아올 때까지 그녀가  곳에서,  저택에서 머물러도 좋아. 아무도 그녀를 문제 삼지 않을 걸세 - 혹은 아예  곳에 있다는  조차 모를거야.”

제이미는 주저했지만,  말을 거절할 부드러운 방법은 없었다.

그녀는 나와 함께 가야 , ,” 그가 말했다. “ 점에 대해서는 선택이 없어; 그녀는 가야 .”

그레이의 시선이 내게로 깜박거렸다가 이내 사라졌지만, 그의  속에 깃든 질투의 시선이 비치지 않은 것은 아니였다. 나는 그를 향한 유감을 느꼈지만, 내가 말할  있는 것은 없었다; 그에게는 진실을 말할 방법이 없으니.

그래,” 그가 말하고, 눈에 띄게 침을 삼켰다. “그렇군. 알겠어.”

제이미는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는 잠시 주저했지만, 이내 그것을 잡았다.

행운을 비네, 제이미,” 그가 살짝 허스키한 목소리로 말했다. “신께서 자네와 함께하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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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스는 상대하기에 훨씬  어려웠다. 그는 절대적으로 우리와 동반하겠다고 고집하며, 다툼 뒤에 다툼을 계속했으며, 스코티쉬 밀수업자들이 우리와 함께 항해라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는  격렬하게 다투었다.

저들을 데려가면서,  없이 가실거라구요?” 퍼거스의 얼굴은 모욕으로 생생했다.

그럴거야,” 제이미가 단호하게 말했다. “밀수업자들은 모두 홀아비나 미혼남이지만,  결혼한 남자니까.” 그가 걱정으로 찡그린 얼굴을 한채  논쟁을 지켜보고  있던 마르살리를 지적하듯이 응시했다. “ 생각에 그녀는 결혼하기에 너무 어렸고, 내가 틀렸었어; 하지만 내가 아는  그녀는 과부가 되기에도 지나치게 어리다는 거지.  머물러라.”

그리고 그는 돌아섰고, 문제는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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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명의 관리인을 우리 뒤에 보트하우스 안에 재갈을 물려 묶어놓고, 30피트 길이의, 단일 갑판 슬루프인 그레이의 피니스로 항해를 시작한 것은 완전히 어둑해지고 나서였다.  것은 작고, 돛대가 하나인 배로, 우리가 Yallahs 강을 타고 여행하기 위해 빌렸던  낚시 보트보다는 컸지만, “라는 말에는 겨우 자격을 얻을 정도로 그리 크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충분히 항해에 적합했으며, 우리는  상쾌한 저녁 산들바람 속에 기울어진  킹스턴 항구를 벗어나 히스패니올라로 향했다.

밀수업자들은 제이미, 로렌스, 그리고 내가 난간을 따라 이어진  의자들  하나에 앉아있도록 놔두고 그들끼리 항해를 책임졌다. 우리는 이것저것에 대해 산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잠시 뒤에는 침묵 속에서 각자의 생각에 빠져 있었다.

제이미는 반복적으로 하품을 했고, 마침내 나의 재촉에  이겨  무릎을 베고 벤치 위로 눕는 것에 동의했다. 나는 잠이 들기에는 스스로를 너무 세게 붙잡고 있었다.

로렌스 역시 잠을  이루는 패로, 하늘을 올려다보며 머리 뒤로 손을 깍지끼고 있었다.

오늘 밤에는 공기에 습기가 있네요,” 그가 초승달의 은빛을 향해 위를 가리키며 말했다. “달의 실안개가 보이죠? 새벽 전에 비가 올거라는 겁니다; 1  이시기에는 드문 일이죠.”

날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상당히  긴장된 심기를 진정시키려는 시도로 보였다. 나는   아래에서 두껍고 부드러운 제이미의 머리칼을 어루만졌다.

그런가요?” 내가 말했다. “당신과 제이미는 둘다 하늘에서 부터 날씨를 읽을  있는  처럼 보이네요. 내가 아는  오래된 ‘밤에 빨간 하늘이 뜨는 것은, 선원의 ; 아침에 빨간 하늘이 뜨면 선원의 경고라는  뿐이에요.  오늘  하늘이 무슨 색인지 알아차리지 못했어요, 당신은요?”

로렌스가 편안하게 웃었다. “가벼운 보라색에 가깝네요,” 그가 말했다. “나도 아침이 붉을 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신호들이 얼마나 빈번하게 믿음직한지는 놀라울 정도에요. 하지만 당연하게도 거기에는 과학적인 원리들이 포함되어 있죠 - 공기 속의 습기로부터 굴절된  말이에요, 바로 지금 내가 관찰한 달과 같은.”

나는 턱을 움직여,  무거운 머리를  위에 떨어지게 하는 산들바람을 즐겼다.

하지만 기이한 현상들은요? 초자연적인 것들은?” 내가 그에게 물었다. “과학의 법칙이 적용되는  같아 보이지 않는 것들은요?” 나는 과학자입니다, 나는 기억 속에서 그에게 들었다. 그의 액센트는 살짝 사실성을 강화하기 위한  같아 보였다. 나는 유령들을 믿지 않아요.

예를 들자면 뭐요, 그런 현상들이?”

글쎄요-” 나는 잠시 동안 더듬거리다, 게일리스 그녀의 예시를 끌어올렸다. “어쩌면 피를 흘리는 성흔을 가진 사람들? 영적인 여행? 시각들, 초자연적인 징후들... 기이한 것들, 그것들은 이성적으로 설명될  없죠.”

로렌스는 신음했고,  옆의 그의 벤치 위에서 몸을 좀더 편안하게 자리잡았다.

글쎄요,  생각에 이건 단지 관찰할 수만 있는 과학의 공간 인거죠,” 그가 말했다. “원인을 탐구하는  그게 찾아지는 공간에서만인 것이고, 세상에는  원인이 찾아지지 않는 아주 많은 것들이 있다는  아는 거죠; 왜냐하면  원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그걸 찾기에는 아는 것이 너무 적기 때문에요. 설명을 주장하기 위한 과학의 공간이 아닙니다 - 하지만 그저 관찰하는 거죠,  설명이 스스로를 나타나게  거라는 바람에서.”

그건 과학이지만, 인간 본성은 아니죠.” 내가 지적했다. “사람들은 설명을 원하니까요.”

그렇죠.” 그는  논쟁에 흥미로워지는  같았다; 그는 뒤로 몸을 기대고, 강의자의 태도로 그의 얇은  위에 손을 접어 올렸다. “과학이 추측 - 관찰의 이유를 위한 제안 - 들을 구성한다는 이유 때문이겠죠. 하지만 추측은 절대 설명 - 증명과 함께인 -  혼동될  없습니다.”

 특이하다고 묘사될  있는 것들을 아주 많이 봐왔습니다. 예를 들자면, 생선-추락, 아주 많은 물고기들이 - 알려드리자면 모두 같은 , 같은 사이즈의 것들이 - 갑자기 마른   깨끗한 하늘에서 떨어지는 겁니다.  일에는 어떤 이성적인 이유가 없어 보여요 - 하지만 아직,  현상을 초자연적인 개입으로 치부하는 것이 적합할까요?  배경에는, 어떤 하늘의 지성이 하늘에서 우리를 향해 내던져지는 물고기 떼들이나, 혹은 어떤 기상학상의 현상 - 물보라, 토네이도, 어떤 종류의 것이든지요? -  보고 스스로 놀랄 수도 있을까요? - 그것들이 우리에게 보여지지 않아도, 여전히 벌어질까요? 그리고 아직” - 그의 목소리는  깊은 생각에 잠긴  들렸다 - “왜요 - 그리고 어떻게! - 그런 물보라가 모든 생선들의 머리를 - 그것도 단지 머리만을요 - 제거하는 것이 자연적인 현상일까요?”

스스로 그런 일을  적이 있으세요?” 내가 흥미롭게 물었고, 그는 웃었다.

과학적인 생각으로 말하시는 군요!” 그가 킬킬거리며 말했다. “제일 처음의 일은 과학자의 물음이죠 - 어떻게 아셨어요? 누가 그걸 봤죠? 내가 그걸   있을까요? ,  그런 것들을 봤습니다 - 사실은  번이죠,  번은 물고기라기 보단 개구리들의 석출에 가깝긴 했었지만요.”

바다 근처나 호수 근처에 계셨었나요?”

 번은 연안 근처에서,  번은 호수 근처에서요 - 그게 개구리들이었죠 - 하지만  번째는,  내륙 쪽에서였습니다; 가장 가까운 물의 본체라고는  20 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요. 그리고  물고기들은 제가 오직 깊은 바다에서만 보았던 종류였어요.  어떤 경우에서도 저는 어떤 종류의  공기의 방해가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 구름도 없었고, 대단한 바람도 없었고, 바다에서 하늘로 솟아오르는 전설적인 물의 분출도 없었죠, 확실하게. 그리고  물고기는 떨어졌어요; 제가  바로는 모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보지 못했다면 이건 사실이 아니구요?” 내가 건조하게 물었다.

그는 기쁘게 웃었고, 제이미가  허벅지 속에 얼굴을 묻고 중얼거리며 휘적거렸다. 나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그는 다시 잠에 빠져들었다.

아마 그렇겠죠; 아닐 수도 있구요. 만약 과학자가 그걸 말할  없다면, 그럴  있을까요? 크리스찬 성경에서는 뭐라고 말합니까 - ‘축복받은 자들은 보지 못하였으나, 믿는 자들이다’?”

그게 그들이 말하는 거죠, 그래요.”

어떤 것들은 입증할  없는 원인 없이도 사실로 받아 들여지기도 합니다.” 그가 다시 웃었고, 이번에는 그리 많은 유머가 없었다. “유대인인 과학자로서 마찬가지로, 나는 어쩌면 성흔과 같은 그런 현상들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리고 시체의 부활에 대한 생각도요. 문명화된 세계에서 질문 이상으로 아주 많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거죠. 그런데도,  의심많은 관점은, 내가 당신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끔찍하게 해로운 개인적인 위험 없이는  조차  수도 없을 정도로 말할 수가 없죠.”

무엇보다  도마가 유대인이라는  의심하는 거죠,” 내가 웃으며 말했다. “시작하자면.”

그렇죠; 그리고 그가 의심하는  멈추때에야만 비로소, 그는 크리스찬이 되는 겁니다 - 그리고 순교자가요. 누군가 정설에 대해 논하는 것은  사람을 죽일 겁니다, 그렇죠?” 그의 목소리는 아이러니도 무거웠다. “믿음으로 받아들여지는 이런 현상들과, 객관적인 결정으로 증명되는 것들 사이에는 대단한 차이가 있지만,  다의 원인은 아마 동등하게 ‘이성적으로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차이는 이겁니다;  사람들이 그런 현상을 감각의 증거와 흔한 경험으로 증명한다면 그들은 업신여김 당하겠죠 - 그들이 한번도 보거나 경험하지 않은 현상의 현실성을 죽을 때까지 받아들이지 않을 겁니다.”

믿음은 과학만큼이나 강한 힘이죠,” 그가 어둠 속에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합니다.”

우리는 잠시 동안 작은 배의 뱃머리를 바라보며 하늘의 보랏빛 휘광보다도  검은 밤을 가르는 어둠의 얇은 조각이나 은회색 바다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검은 섬은 히스패니올라로, 냉혹하게 멀어지고 있었다.

 머리없는 물고기를 어디서 봤어요?” 내가 갑자기 물어봤고, 뱃머리를 향한 그의 머리의 희미한 기울어짐을 보고 놀라지 않았다.

저기요,” 그가 말했다. “  섬들에서 기이한 것들을 아주 많이 봤습니다 - 하지만 어쩌면 다른 어딘가에도  있겠죠. 저런 곳들에요.”

나는 잠시 동안 입을 다물고, 우리 앞에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 지를 생각했다 - 그리고 게일리스가 이안을 그녀와 함께 Abandawe  데려갔다던 이스마엘의 말이 맞길 바랐다. 어떤 생각이 들었다 - 지난 24시간 동안 벌어진 사건들 동안 잊고 있었거나 옆으로 밀어두었던 생각이었다.
"로렌스 -  다른 스코티쉬 소년들이요. 이스마엘은 우리에게 그가 그들  열두 명을 보았다고 했어요, 이안을 포함해서요. 당신이 플랜테이션을 수색하는 동안.... 다른 이들에게서는 아무 흔적도 찾지 못했나요?"
그는 날카롭게 숨을 들이쉬고, 내게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나는 그의 마음 속에서 돌아다니는 단어들을 통해 그의 뜻을 느낄  있었고,   속의 한기가 이미 내게 말한 것에 대해 어떻게 말해야할지를 고민했다.
 대답은 로렌스가 아니라, 제이미에게서 나왔다.
"우린 그들을 찾았어요," 그가 어둠 속에서 부드럽게 말했다. 그의 손이  무릎 위에 놓이고, 부드럽게 쥐어짰다. "더는 묻지 마요, 새서내크 -  당신에게 말하지 않을 거니까."
나는 이해했다. 이스마엘이 맞아야 했다; 그들은 이안과 게일리스여야만 했다, 제이미가 다른 가능성은 견딜  없을 거라는 점에서. 나는 그의 머리 위에  손을 올려놓았고, 그는 살짝 움직이며 돌아서 그의 숨결이  손을 만지게 했다.
"축복받은 자들은 보지 않고도," 내가 조용히 속삭였다. "그것을 믿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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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벽 즈음에 히스패니올라의 북쪽 해안에 있는 작고 이름 없는 만에 닻을 내렸다. 그곳에는 좁은 해변이 절벽과 마주해 있었고, 깨진  사이로, 내륙으로 향하는 좁고 모래가 깔린 길이 눈에 보였다.
제이미는 연안으로 향하는  걸음 동안 나를 들어 올려 옮긴 다음 내려주었고, 이내 음식 꾸러미들  하나와 함께 연안에 남기로  인스에게로 돌아섰다.
"고마워, a charaid," 그가 형식적으로 말했다. "우린 여기서 떨어지지; 성모님의 축복이 함께 하신다면, 4 안에 우린 여기서 다시 만나게 될거야."
인스의 좁은 얼굴이 놀란 실망과 마주했다; 이내 그의 모습에는 체념이 서렸다.

"," 그가 말했다. "그럼 보트를 챙겨두겠습니다, 당신들 모두가 돌아올 때까지."
제이미가  표정을 보고는 웃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자네만 그런  아니야; 내가 강한 팔을 필요로 한다면, 내가 제일 먼저 부를  자네지. 아니, 당신들 모두가 여기에 남아,  아내와  유대인을 제외하고는."
체념이 순전한 놀라움으로 대체되었다.
"여기 남으라구요? 우리 모두가? 하지만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겁니까,  더프?" 그는 포도 덩굴이 자리 잡은 절벽 면을 걱정스럽게 보았다. "동료들 없이 모험하기엔 무서워 보이는 장소인데요."
"내가 말한 대로 여기 남아 있을 자네로서는 대단한 우정의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던컨," 제이미가 말했고, 나는 내가 인스의 성이 아닌 이름을 몰랐다는 데서 가벼운 충격을 받았다.
인스가 다시 절벽면을 응시했고, 그의 가느다란 얼굴에는 걱정이 서렸지만, 이내 알았다는 뜻으로 고개를 숙였다.
", 당신이라면 그러실 테죠,  더프. 하지만 우리가 기꺼이 가리란   거에요 - 우리 모두가."
제이미는 고개를 끄덕이고 고개를 돌렸다.
"그래, 나도 그걸  알아, 던컨." 그가 부드럽게 말했다. 이내 그는 다시 고개를 돌려  팔을 뻗었고, 인스도 그를 껴안아, 그의  팔이 어색하게 제이미의 등을 두드렸다.
"만약 배가 오면," 제이미가 그를 놓아주며 말했다. "그럼 자네들에게 신경을 쓰도록 . 해군은  피니스를 찾아 나설거야, aye? 그들이 저걸 찾아 여기 올까 싶긴 하지만, 만약 그들이 온다면 - 혹은  어떤 다른 무언가가 자네를 위협하려 든다면 - 그럼 떠나게. 바로 항해 하도록 ."
"그리고 당신을 여기 남겨두라구요? 아뇨, 그런 많은 것들을 하도록 명령  수는 없어요,  더프,  내가 그렇게  거라고 생각한다면 - 그러지는 않을 겁니다."
제이미는 얼굴을 찌푸리고 고개를 저었다; 떠오르는 해가 그의 머리칼과 수염 그루터기를 섬광처럼 덮쳤고, 그의 머리를 불의 고리로 만들었다.
"자네가 죽는  나와  아내에게 좋을  없어, 던컨. 내가 말한 대로 하게. 만약 배가 온다면 - ." 그는 이내 돌아서서, 다른 스코트들이 떠나도록 갔다.
인스는 깊게 한숨을 쉬었고, 그의 얼굴에는 못마땅한 표정이 떠올랐지만,  이상 항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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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안은 뜨겁고 축축했으며, 내륙으로 향하는 동안 우리 셋은 적은 대화를 나누었다. 무엇보다, 나눌 말이 없었다; 제이미와 나는 로렌스의 앞에서 브리아나에 대해 이야기할  없었고, 우리가 Abandawe 도착해서 그곳에 뭐가 있는지 보기까지는 계획을  수도 없었다.  동안 나는 발작적으로 깜박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 근처 나무에 등을 기대고 불을 향해 정처없이  눈을 고정하고 있는 제이미를 보곤 했다.
둘째 날의 정오, 우리는  곳에 도착했가. 가파르고 돌이 많은 언덕면과 거친 잔디가 있었다. 그리고 언덕의 꼭대기에서, 나는 그들을   있었다. 거대한 선돌들과 거석들이 언덕의 꼭대기에 거친 원을 그리며 서있었다.
"그게 원석이라고는 하지 않았잖아요," 내가 말했다. 나는 살짝 기절할  같다고 느꼈는데 단순히 열기와 습기 때문 만은 아니였다.
"괜찮으신 겁니까, 프레이저 부인?" 로렌스가 약간 놀라 나를 들여다보았는데, 그의 다정한 얼굴은  자국 안에 상기되어 있었다.
"," 내가 말했지만,  그렇듯  얼굴은 나를 배반했다. 제이미가  순간 거기에 있어  팔을 잡고 허리께에  손을 얹어 나를 지탱했기 때문이었다.
"제발, 조심해요, 새서내크!" 그가 중얼거렸다. " 것들 근처에 가지 마요!"
"우린 저기에 게일리스가 이안과 함께 있는  알아야 해요," 내가 말했다. "가요." 나는  마지못해 움직이는 발이 동작하도록 강제했고, 그는 여전히 게일어로 무언가를 중얼거리며 나와 함께 갔다 - 나는 그것이 기도일 거라고 생각했다.
"저것들은 아주 오래 전에 세워졌습니다," 우리가 돌들에게서  피트 떨어진 곳인, 언덕의 꼭대기 위로 올라가는 동안 말했다.
"노예들에 의해서는 아니고 -  섬의 원시적인 거주자들에 의해서죠."
 원은 비어있었고, 결백해 보이는 모양새였다. 거대한 돌들이 비틀거리며 세워 , 태양 아래서 미동 없이 있는 것에 불과했다. 제이미는  얼굴을 걱정스럽게 들여보고 있었다.
" 소리를 들을  있어요, 클레어?" 그가 말했다. 로렌스는 깜짝 놀란 것처럼 보였지만, 내가 조심스럽게 가장 가까운 돌을 향해 걸어가는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도 모르겠어요," 내가 말했다. "적절한 날들  하루가 아니에요 -  말은, 태양의 축제도, 불의 축제도 아니라구요. 지금은 열려 있지 않을 거에요; 나도 모르겠어요."
제이미의 손을 강하게 잡고서, 나는 소리를 들으며 앞으로 다가섰다. 공기 중에서는 희미한 허밍이 들려오는  같았지만, 정글 곤충들의 일상적인 소리에 지나지 않는  같았다. 아주 부드럽게, 나는  손바닥으로 가장 가까운 돌을 만졌다.


나는 제이미가  이름을 부르는 것을 희미하게 인식했다.  뇌리  구석은 횡경막이 오르내리도록 하고 심실이 수축했다 팽창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며 거의 육체적인 수준으로 분투 중이었다. 귀들은 맥동하는 허밍으로 가득차 있었는데, 소리가 나기에는 너무 깊은 진동으로  귀뼈를 울렸다. 그리고 어떤 작고, 아늑한 혼돈의 중심 안에는 게일리스 던컨이, 녹색 눈으로 내게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었다.
"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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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닥에 누워 있었고, 제이미와 로렌스가 하늘과 대비되는 어둡고 걱정스러운 얼굴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위는 축축했고, 소량의 물이  목을 타고 흘렀다. 나는 눈을 깜박이고, 조심스럽게  사지를 움직여 내가 아직 그것들을 갖고 있는  확인해보았다.
제이미가 손수건을 꺼내  얼굴을 닦아주고, 나를 앉는 자세로 일으켜 주었다.
"당신 괜찮아요 - 새서내크?"
", " 내가 아직도 살짝 헷갈린 채로 말했다. "제이미 - 그녀가 여기 있어요!"
"누구요? 애버내시 부인이요?" 로렌스의 두터운 눈썹이 치켜 올라갔고, 그는 급히 그의 뒤를 살펴보며 마치  지점에 그녀가 실체화될 것을 기대하는  했다.
"내가 그녀를 들었어요 - 봤어요 - 뭐든지 간에."  이성이 천천히 돌아오고 있었다. "그녀는 여기 있어요.  안에는 아니지만; 근처에요."
"어딘지 말할  있겠어요?" 제이미의 손은 그의 단검 위에 머무른 채였고, 동시에 그는 우리 주변 모든 곳을 빠르게 훑어보았다.
나는 고개를 저었고 눈을 감고는, - 마지못해서 - 내가 순간  것을 다시 생각해내려고 시도해보았다. 어둠의 인상이 있었고 축축한 서늘함과, 빨간 횃불의 깜박거림이 떠올랐다.
" 생각에 그녀는 동굴 안에 있는  같아요," 내가 놀라하며 말했다. "그게 가까운 가요, 로렌스?"
"그래요," 그가  얼굴을 강렬한 호기심과 함께 들여다보며 말했다. " 입구는 여기서 그리 멀지 않아요."
"우릴 거기로 데려가줘요." 제이미는 일어서 내가 움직이도록 했다.
"제이미." 내가 그의 팔에  손을 얹어 그를 멈추었다.
"Aye?"
"제이미 - 그녀도 내가 여기 있다는  알아요."
 말이 그를 멈추었다, 그래. 그는 멈추었고, 나는 그가 침을 삼키는 모습을 보았다. 이내 그의 턱이 경직되었고,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A Mhicheal bheannaichte, dion sinn bho dheamhainean,” 그가 조용히 중얼거리고는 언덕 가장자리를 향해 돌아섰다. 신성한 미카엘, 악마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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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은 절대적이었다. 나는 얼굴에 손을 가져갔다;  손바닥이 코를 간질이는 것이 느껴졌지만,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공허한 어둠은 아니였다. 길의 바닥은 평평하지 않았고,  아래에서 밟히는 작은 날카로운 입자들이 있었고, 어떤 장소의 벽들이 너무도 가까이 붙어 있어 나는 게일리스가  사이에 어떻게 끼지 않을  있었을까 궁금해졌다.

 팔을 활짝 벌려도  스치지 않을 정도로 길이  넓어져도, 나는 그것을 느낄  있었다. 이것은 마치 타인과 함께 어두운  안에 있는  같았다 - 누군가 침묵을 지키지만, 내가  하나 정도 떨어진 정도의 거리에서 내가  존재를 느낄  있는 사람.

제이미의 손은  어깨 위에 세게 놓여 있었고, 나는  뒤에 그의 존재를 느낄  있었다. 동굴의 차가운 공허감 속에 따뜻한 이질감.

우리가 맞게 가고 있는 거에요?” 내가 숨을 쉬기 위해 잠시 동안 멈추었을  그가 물었다. “옆으로도 길들이 있어요; 지나오면서 봤어요.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떻게   있는 거죠?”

 들을  있어요. 그것들이 들려요. 이거.  들려요?” 말을 하는 것도, 일관성 있는 생각들을 형성하는 것도 힘이 들었다. 이곳의 부름은 달랐다; 크레이  둔의 벌집 같은 소리가 아니라, 거대한 종을 쳤을  따라오는 공기의 진동 같은 허밍이었다. 나는  팔의   안에서 울리며, 가슴 테두리와 척추를 따라 메아리 치는 그것을 느낄  있었다.

제이미가  팔을 세게 부여잡았다.

나와 함께 있어요!” 그가 말했다. “새서내크 - 그게 당신을 데려가도록 두지 마요; 여기 있어요!”

나는 맹목적으로 손을 뻗었고, 그가 가슴팍에 맞대고 나를 세게 끌어안았다.  관자놀이와 맞닿은 그의 쿵쿵거리는 심장소리는 허밍보다  컸다.

제이미. 제이미,   잡아줘요.” 나는 이보다  겁에 질린 적이 없었다. “내가 가도록 두지 마세요. 만약 이게  데려가면 - 제이미,  다시 돌아올  없을 거에요. 매번  나빠지니까요. 이건  죽일 거에요, 제이미!”

내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같다고 느끼며 숨을 찾아 헐떡일 정도로 그의 팔이 세게 나를 감싸안았다. 잠시 뒤에, 그는 나를 놔주었고, 나를 다정하게 옆으로 내려놓으며, 나를 지나 복도 속으로 움직였다. 그의 손은 항상  위에 올려두기 위해 신경을 쓰고 있었다.

내가 먼저 갈게요,” 그가 말했다. “ 벨트에 당신 손을 올려놓고, 절대 놓지 마요.”

함께 연결되어서, 우리는 천천히 아래로 움직이며 어둠 속으로 멀리 나아갔다. 로렌스도 오기를 원했지만, 제이미가 그러도록 두지 않았다. 우리는 그가 동굴 입구에서 기다리도록 놔두었다. 만약 우리가 돌아가지 못한다면, 그는 인스와 다른 스코트들과 만날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해변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다.

만약 우리가 돌아가지 못한다면...

그는  손아귀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을 터였다. 그는 멈춰서 그의 옆으로 나를 끌어당겼다.

클레어,” 그가 다정하게 말했다. “  말을 해야해요.”

나는 이미 알고 있었고, 그를 멈추기 위해 그의 입을 찾아 더듬거렸으나,  손은 어둠 속에서 그의 얼굴 옆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는  손목을 잡고 힘을 주었다.

만약 그녀와 우리  하나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 그건 나여야 해요. 그건 알죠, aye?”

나도 그것을 알았다. 만약 게일리스가 아직도 그곳에 있다면, 그리고 우리  한명이 그녀를 멈추게 하는 과정에서 죽어야 한다면, 그것은 제이미여야 했다. 제이미가 죽는다면, 나는 남을 것이고 - 그는   없겠지만, 나는 그녀를 따라 원석을 통과할  있었다.

나도 알아요,” 내가 마침내 속삭였다. 나는 그가 하지 않은 말과 그가 마찬가지로 알고 있을 사실도 이미 알고 있었다; 게일리스가 이미 가버렸다면,  역시 가야했다.

그럼 내게 키스해줘요, 새서내크,” 그가 속삭였다. “그리고 당신이  생명보다 중요하다는 것과, 나한테는 아무런 후회가 없다는 것도 알아줘요.”

나는 대답할  없었지만, 그에게 키스했다. 처음에는 손에,  따뜻하고 단단한 굽은 손가락들에, 그리고 검을 잡는 사람의 건장한 손목에, 그리고 이내 안식처와 약속과 비탄이 모두 뒤섞이고, 그의  속에서 눈물의 소금기가 느껴지는 그의 입술에.

이내 나는 움직였고, 왼쪽 터널을 향해 돌아섰다.

 쪽이에요,” 내가 말했다.  걸음 안에, 나는  빛을 보았다.

그것은 경로의 돌들 위에서 나는 희미한 휘광에 불과할 뿐이었으나, 시각의 기능을 다시 회복하기에는 충분했다. 갑자기, 나는 희미하긴 했지만  손과 발을   있었다.  숨은 안심과 두려움의 흐느낌 비슷한 무언가로 터져나왔다. 나는  앞에 빛과 부드러운 종의 허밍을 향해 걸어가는 동안 유령이 형상을 갖춰가는  같다고 느꼈다.

이제  빛은  강해졌고, 이내 제이미가  앞으로 미끄러져 그의 등으로  시야를 가림과 동시에 다시 희미해졌다. 이내 그는 몸을 숙이고 낮은 아치 천장 사이로 걸음을 옮겼다. 나는 따라갔고,  속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곳은 적당한 크기의 방으로, 횃불에서 먼쪽의 벽들은 동굴의 숙면과 함께 여전히 검고 차가웠다. 우리 앞의  벽은 그렇지만 깨어나있었다. 그것은 깜박거리고 반짝였으며 소나무 호새불의 화염에 반사되는 함유된 미네랄의 입자가 크레바스 안에 고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왔구나, 당신도?” 게일리스는 무릎을 꿇고 앉아, 그녀의  주먹에서부터 어두운 바닥 위로  하나를 그리며 떨어지는 하얀 파우더의 반짝이는 줄기에 눈을 고정하고 있었다.

나는 제이미가 이안을 봄과 동시에 나는 안심과 공포가 반반 섞인 작은 소리를 들었다.  소년은 오각형의 중심에 옆으로 누운채, 뒤로 손이 묶여 있었고, 하얀 헝겊 조각으로 입이 막혀 있었다. 그의 옆에 놓인 것은 도끼였다. 흑요석 같은 빛나는 검은 돌로 만든 것으로, 날카롭게 깨진 가장자리를 가진 도끼였다.  손잡이는 아프리카 패턴의 줄무늬와 지그재그 문양을 그리는 천박한 구슬 장식으로 뒤덮여 있었다.

 가까이 오지 , 여우.” 게일리스는  위로 앉아, 미소가 아닌 표정을 지으며 제이미에게 이빨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손에 피스톨을 들고 있었다; 그것은 장전되어 위로 향하는 채로, 그녀가 허리께  차고 있는 가죽 벨트 사이에 끼워져 있었다.

눈을 제이미에게 고정한 , 그녀는 벨트에 고정된 파우치 안에 손을 뻗어  다른  움큼의 다이아몬드 가루를 꺼냈다. 나는 그녀의 넓고 하얀 눈썹 위로  방울들이 맺힌 것을 보았다; 시간 여행의  소리는 나만큼이나 그녀에게도 들리고 있을 것이다. 나는 통증을 느꼈고,   아래에서는 땀이  몸을 타고 흘러내렸다.

패턴은 거의 끝나 있었다. 피스톨을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그녀는 펜타그램을 완성하기 까지 가늘고 반짝이는 줄기를 조금씩 흘렸다. 돌들은 이미  안에 놓여 있었다 - 그들은 색의 섬광 속에서 바닥에서 부터 빛나며, 쏟아진 수은의 반짝이는 선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됐다, 그럼.” 그녀는 안심의 한숨과 함께 무릎 위로 다시 앉고는,  손으로 두껍고 크림같은 머리를 뒤로 닦아냈다. “안전해. 다이아몬드 가루가 소리로부터 지켜줄거야,” 그녀가 내게 설명했다. “아주 끔찍하지, 그렇지 않아?”

그녀는 그녀 앞에  위로 묶이고 입이 막힌  누워있는 이안을 두드렸는데, 그의 눈은 재갈로 물린 하얀  위에서 두려움에 커져 있었다. “그래, 그래,  크리듀. 걱정하지 마렴,  끝날 테니까.”

그에게서 손을 ,  사악한 마녀야!” 제이미가 단검 위에 손을 올려놓고 충동적인  걸음을 뗐지만, 그녀가 피스톨을 1인치 움직임과 동시에 멈추었다.

 내게   삼촌 듀갈을 생각나게 하는 구나, 여우야,” 그녀가 머리를  쪽으로 요염하게 기울이며 말했다. “내가 만났을 때의 그는 지금의 너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그래도  그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야, 그렇지?  앞길을 가로막는 사람이 누구든지 그걸 처리하는 모습이 특히 그렇지.”

제이미는 바닥에 몸을 말고 있는 이안을 내려다보고는, 이내 게일리스에게 시선을 돌렸다.

  조카를 데려가겠어,” 그가 조용히 말했다.

네가 지금 그럴  있다고 생각하니?” 그녀가 기쁘게 말했다. “ 걸음만  오면,   죽일 거야. 내가  지금까지 살려둔 이유는 오로지 그저 클레어가  좋아하는  같아서였어.” 그녀의 눈이 제이미  그림자 속에 서있는 내게로 움직였다. 그녀가 나를 향해 고갯짓했다.

목숨에는 목숨, 다정한 클레어. 당신도 크레이  둔에서   나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었지; 나도 Cranesmuir크레인스무어의 마녀재판에서 당신을 구해줬어. 이제 우린 비긴 거야, 그렇지?”

게일리스는 작은  하나를 집어들어, 마개를 열고는,  안에  내용물을 이안의  위로 조심스럽게 부었다. 브랜디의 냄새가 강하고 짙게 피어올랐고, 알코올의 냄새가 닿음과 동시에 횃불이  밝게 타올랐다. 이안이 반항하며 항의의 억제된 소음을 내며 발길질하자, 게일리스가 그의 갈비뼈를 날카롭게 발로 찼다.

가만히 있어!” 그녀가 말했다.

그러지 , 게일리스,” 내가  말들이 아무 소용 없을 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했다.

 그래야 ,” 그녀가 침착하게 말했다. “ 그럴 거야.  여자애를 데려가야하는  유감이야, 하지만  남자는 남겨주지.”

무슨 여자애?” 제이미의 주먹이  옆에서 세게 쥐어졌고, 희미한 횃불 속에서도 관절히 하얗게  것이 보였다.

브리아나? 그게 이름이었지, 아마?” 그녀가 짙은 머리칼을 뒤로 흔들며 얼굴에서 치워냈다. “로밧의 남은 후손.” 그녀가 나를 향해 웃어보였다. “당신이 나를 보기 위해 왔던  정말 행운이었어, 그렇지? 그렇지 않았다면  결코 알지 못했을 거야.  1900 이전에 그들이 모두 죽었다고 생각했거든.”

공포의 소름이 나를 관통했다. 나는 제이미의 근육이 수축하는 데서 그도 나와 같은 공포를 느낀다는 사실을   있었다.

그의 얼굴에도 그것이 보였을 것이다. 게일리스는 날카롭게 소리치고 뒤로 껑충 물러났다. 그가 그녀에게 달려듬과 동시에 그녀는 불을 붙였다. 그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고, 여전히 그녀의 목을 향해 손을 뻗은 상태에서 그의 몸이 뒤틀렸다. 이내 그가 넘어졌고, 그의 몸이 반짝이는 팬타그램 가장자리 위로 쓰러졌다. 이안에게서 막힌 신음소리가 났다.

나는  목에서 어떤 소리가 솟아오르는 것을 듣기보다는 느꼈다. 내가 무어라 말해야 할지 몰랐지만, 게일리스는 깜짝 놀라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브리아나가   ,   대가 조심성 없이   옆을  그녀가 앉아있던 바로 옆의 뒷문을 때린 적이 있었다. 나는 천천히 멈춰서, 빠르게 그녀가 다치치 않았는 지를 확인하고   바로 앞에 옆쪽으로 빠져 있는 다른 차를 향해 뛰쳐나갔다.

 다른 운전자는 30 남자로, 꽤나 체구가  편이었고, 아마 세상을 살아가는 그의 방식에 대해 완전히 자신하고 있는  같았다. 그는 어깨 너머로 내가 오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급히 창문을 말아 올리고, 그의 좌석 뒤로 파묻혔다.

나는 분노나 혹은 어떤 다른 감정에 대한 의식이 전혀 없었다; 나는 그저 알았다,  어떤 의심의 그림자 없이 내가  손으로  창문을 깨부수고,  남자를 끌어낼  있으리라는 것을 – 그리고 그렇게 하리라는 것을 – 알았다.  역시 그것을 알았으리라.

나는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그럴 필요도 없었다; 경찰차  대의 도착이 내게 일상적인 평정을 되돌려주었고, 이내 나는 떨기 시작했다. 하지만  남자의 얼굴 표정에 대한 기억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불은 끔찍한 반사체였지만, 게일리스의 얼굴에 떠오른 표정을 숨기기 위한 완전한 어둠은 가져갔다; 그녀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갑작스런 깨달음이 그녀의 얼굴 위에 있었다.

그녀는 벨트에서  다른 피스톨을 꺼내들어 내게 겨누기 위해 휘둘렀다. 나는  총구의 둥근 구멍을 확실하게   있었다 – 그리고 신경쓰지 않았다. 발사의 울부짖음이 동굴에 부딪혀나왔고,  메아리가 돌과 먼지의 샤워를 아래로 보냈으나, 바로   나는 바닥에서 도끼를 움켜잡았다.

나는  구술로 장식된 패턴의, 가죽으로 묶인 도끼를 분명하게 인식했다. 그것은 붉었고, 노란 지그재그와 검은 점들을 갖고 있었다.  점들은 날의 반짝거리는 흑요석들의 공명으로, 게일리스  타오르는 횃불의 색깔에서 빨강과 노랑을 건져 올렸다.

나는  뒤에서 나는 소리를 들었지만, 돌아보지 않았다. 불이 그녀 눈동장의 동공 속에서 빨갛게 타올랐다.  붉은 , 제이미가 그렇게 불렀었다.  스스로를 거기에 맡겨버려요, 그가 말했었다.

 스스로를 맡길 필요가 없었다; 그것이 나를 집어삼켰다.

거기에는 어떤 두려움도, 분노도, 의심도 없었다. 오로지 움직이는 도끼의 일격만이 있었다.

 충격이  팔을 타고 흘렀고, 나는 손가락이 마비된  도끼를 떨어뜨렸다. 나는 잠시 가만히 서서, 그녀가 나를 향해 비틀거릴 때에 조차 움직이지 않았다.

불빛의 피는 붉지 않고, 검었다.

그녀가 앞으로 멍한 걸음을  발짝 내뱉었다 떨어졌다. 그녀의 모든 근육들은 스스로를 구할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흐느적댔다. 내가 그녀의 얼굴에서 마지막으로  것은 눈이었다; 넓게 떠진 , 원석처럼 아름다운, 녹색의 물처럼 깨끗하고, 죽음의 인식으로 깍인.

누군가가 말하고 있었지만,  말들은 아무런 감각이 없었다.  속의 갈라진 틈이 크게 윙윙대며,  귀를 채우고 있었다. 횃불이 깜박거렸고, 갑작스런 노란 불길이 타올랐다; 다크 앤젤의 날개가 퍼덕거리고 있다고, 나는 생각했다.

 

 소리가 다시  뒤에서 났다

나는 돌아서 제이미를 보았다. 그는 무릎을 대고 일어서 비틀거리고 있었다. 그의 머리에서 피가 흘러내려 얼굴   면을 핏빛 암흑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다른 한쪽은 할리퀸(어릿광대) 가면처럼 새하얬다

피를 멈춰,   속의 남은 본능의 잔해가 말했고, 나는 손수건을 찾아 더듬거렸다. 하지만 바로   그는 이안이 누워있는 곳으로 기어가 소년을 묶은 매듭을 움켜잡고, 가죽 끈을 헐겁게 잡아당겼고 그의 핏방울들이 소년의 셔츠 위로 떨어졌다. 이안은 일어서려고 꿈틀대며 유령처럼 질린 얼굴로 삼촌을 돕기 위해  손을 뻗었다

이내 제이미의 손이   위로 놓였다. 나는 위를 올려다보고, 멍하니 천을 내밀었다. 그는 그것을 받아 들어 거칠게 얼굴 위를 닦아냈고, 이내  팔을 잡아 끌어 동굴 입구를 향해 잡아당겼다. 나는 비틀거리다 거의 넘어졌고, 스스로를 다잡으며 현실로 돌아왔다

"어서요!" 그가 말하고 있었다. "바람 소리가  들려요? 바로 위에 폭풍이 오고 있어요."

바람? 내가 생각했다. 동굴 안에? 하지만 그의 말이 맞았다;  소리는  착각이 아니었다; 입구 근처 갈라진 틈에 다다르자 희미한 호흡은  소리가 나는 일정한 바람으로 바뀌어 좁은 입구를 울리다시피 했다

나는  어깨 너머를 보기 위해 몸을 돌렸으나, 제이미가  팔을 세게 부여잡고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 내가  동굴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은 흑옥석과 루비들이 바닥 가운데에서 움직이지 않는 하얀 형상과 함께 흐려진 광경이었다. 이내 바람이 울부짖음과 함께 들어왔고, 횃불이 꺼졌다

"주님!" 그것은 공포로 가득  있는 어린 이안의 목소리로, 가까운 어딘가에서 들려왔다. "제이미 삼촌!" 

"여기다." 제이미의 목소리가  바로 앞의 어둠 속에서 터져 나왔다. 소음 속에서도 들을  있을 정도로 컸지만, 놀라울 정도로 침착했다. "여기다, 애야. 여기 나한테로 오렴, 이안. 겁낼  없어; 그저 동굴이 숨쉴 뿐이야." 

 말은 잘못된 것이었다. 그가 그렇게 말했을 , 나는  돌의 차가운 숨이  목을 만지고,  곳의 털들이 따끔하게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생물과 같은 동굴의 모습은, 우리 주변 모든 곳에서 깜깜한 악의와 함께  쉬고 있었고 공포와 함께 차갑게 나를 덮쳤다

분명  생각은  만큼이나 이안에게도 두려운 것이었던지 희미한 신음이 들려왔고, 이내 그의 더듬거리는 손이 나를 찾아  팔에 매달렸다

나는  손으로 그의 손을 움켜잡고, 다른 손으로 머리  어둠을 더듬어 거의 단번에 제이미의 안정을 주는 커다란 형상을 찾아냈다

"내가 이안을 잡았어요," 내가 말했다. "제발, 이제 여기서 나가요!"

그는  말에 대한 대답으로  손을 부여잡았고, 함께 연결된  우리는 역청같은 어둠 속에서 비틀대고, 서로의 발을 밟아 대며 바람 부는 터널 아래로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든 시간 동안,  유령같은 바람은 우리  뒤에서 울어 댔다

나는 아무 것도   없었다;  얼굴 앞의, 내가 알기로는 눈처럼 하얀 색일 제이미의 셔츠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내가 걸음을 옮길 때마다 내가 입은 옅은 색의 스커트가 걷어차이는 소리가 바람에 섞여 들려옴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에 깜박거리는  조차 보이지 않았다

공기의 가벼운 층이 어둠 속에서 솟았다 떨어지며 속삭이고 울부짖었다. 나는 애써 우리 뒤에 누워 있는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소름 끼치는 상상 속에서 바람이 우리에게 한숨 쉬는 목소리와 지금  들은 비밀들의 속삭임을 가져다 주었다

" 그녀를 들을  있어요," 이안이 갑자기  뒤에서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컸고, 공포로 갈라져 있었다. "그녀의 소리가 들려요! 주님,  주님, 그녀가 오고 있어요!" 

나는 움직이던 그대로 얼어붙었고, 비명이   안에서 막혔다.  머리 속의 차가운 관찰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꽤나  알고 있었다 - 그저 바람과 이안의 공포일 따름이었다 - 하지만  뱃속 어딘가에서 끓어오르며  얼어붙게 하는  순전한 공포의 분출에는  차이가 없었다.  역시 그녀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리고, 크게 비명을 질렀다

이내 제이미가 나를 끌어안았고, 이안 역시도 마찬가지로, 그는  팔에  명씩을 끼고 세게 끌어안아 우리의 귀가 자기 가슴에 눌리도록 했다. 그에게서는 소나무 연기와  그리고 브랜디의 냄새가 났고, 나는 그와 밀착했다는 안도감에 거의 흐느끼다시피 했다

"!" 그가 날카롭게 말했다. "  !  그녀가 너희들을 만지게 두지 않을 거야. 절대!" 그가 우리를 그에게로 세게 붙였다. 나는 그의 심장이   아래에서 빠르게 뛰는 것과 이안의 단정한 어깨가  것과 맞붙은  움켜쥐는 것을 느낄  있었고, 이내 힘이 풀렸다

"이제 가자," 제이미가 보다 고요하게 말했다. "이건 그저 바람일 뿐이야. 위의 땅에서 날씨가 바뀔 때면 동굴에서는  길을 따라 바람이 불곤 하지.  전에도   들은 적이 있어. 바깥에 폭풍이 오고 있을 거야. 가자, 이제."

 

 

 폭풍은 짧은 것이었다. 우리가 비틀거리며  위로 도달해 햇빛의 충격에 눈을 깜박일 무렵비는 세상이  파동에 다시 태어나도록 두고 이미 지나간 뒤였다

로렌스는 동굴 입구 근처의 물이 떨어지는 야자 나무 아래서 피난 중이었다. 우리를 보자 마자 그는 뛰어 올랐고, 안심한 표정이 얼굴의 주름을 이완시켰다

" 괜찮은 겁니까?" 그가 내게서  자국이 나는 제이미에게로 시선을 옮기며 물었다

제이미가 그에게 미소 비슷한 것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괜찮아요," 그가 말했다. 그는 돌아서 이안에게로 손짓했다. "당신에게  조카, 이안 머레이를 소개해도 괜찮겠죠? 이안, 여기는 스턴 박사님이시다, 우리가  찾으러 돌아다니는 동안  도움을 주셨지."

"제가 당신에게  빚을 졌군요, 박사님," 이안이 고개를 주억거리며 말했다. 그는 얼룩진 얼굴을 한쪽 소매로 닦고는, 제이미를 응시했다

" 삼촌이  거란  알고 있었어요, 제이미 삼촌," 그가 약간 떠는 듯한 미소와 함께 말했다. "하지만 살짝 늦으셨네요그렇죠?"  미소가 커졌고, 이내 부서져 그는 떨기 시작했다. 그는 열심히 눈을 깜박이며 울지 않으려 애쓰고 있었다

"그랬지, 그리고 미안하다, 이안. 이리 오렴, a bhalaich." 제이미가 손을 뻗어 그를 가깝게 안고는 등을 두드리며 게일어로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나는 잠시 동안 그것을 보고 있다가, 로렌스가 내게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정말 괜찮으신 겁니까, 프레이저 부인?" 그가 묻고 있었다.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그는  팔을 잡았다

"  모르겠어요." 나는 완전히 공허한 느낌이었다. 마치 출산  처럼 힘을  소진한 채였지만, 정신이 고양되어 있지는 않았다.  어느 것도 진짜 현실로 느껴지지 않았다; 제이미, 이안, 로렌스, 모두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움직이고 말하는 장난감 모형들 같았다. 내가 이해하기 힘든 소리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 생각에 어쩌면 우리는  곳을 떠나야   같군요," 로렌스가 우리가  나타난 동굴 입구를   보고 말했다. 그는 살짝 복잡한 표정이었다. 그는 애버내시 부인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었다

"당신 말이 맞는  같아요." 우리가 떠난  동굴의 모습은  마음 속에 선명했다 - 하지만 우리 주변의 생동감 넘치는 녹색 정글과 회색 돌들 처럼 비현실적이었다. 남자들이 따라오도록 기다리지 않고서, 나는 돌아서 걸어가버렸다

우리가 걷는 동안 한적함이 점차 피어올랐다. 나는 시계바늘에 의해 움직이는 철심을 재료로 만들어진 기계가  기분이었다.  나는 가지들과 공터들, 그림자와 햇빛 사이를 제이미의 넓은 등을 따라갔고,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 지는 인식하지 못했다. 땀이  옆과  안으로 흘렀지만, 나는 겨우 그것을 닦아낼 정도로만 휘적거렸다. 한참 뒤에, 노을을 마주하며, 우리는 개울 근처의 작은 공터 안에 멈춰서, 원시적인 캠프를 만들었다

나는 이미 로렌스가 함께 캠핑 여행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던 터였다. 그는 제이미 만큼이나  곳을 짓거나 찾는 일에 능숙했을 뿐만 아니라 정글 속으로 불쑥 뛰어들어 찾을  있는  지역의 식물군과 동물상에도 박식해서 30분도  되지 않아 손아름 가득 먹을  있는 뿌리들과 균류, 그리고 과일을 들고 오곤 했다. 그건 우리의 행군을  스파르타 식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 검소하고 엄격한 생활 양식이라는 뜻이 있음.)

로렌스가 채집하는 동안 이안은 장작을 찾으러 갔고, 나는  통의 물과 함께 제이미 옆에 앉아 그의 머리 상처를 돌보려했다. 나는 그의 얼굴과 머리에서 피를 씻어내고는, 놀랍게도  총알이 내가 생각했던 대로 그의 두피를 뚫고 고랑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신에 그것은 그의 헤어라인 바로  피부를 관통했고 - 분명하게도 - 그의 머리 속으로 사라져있었다. 뚫고 나온 흔적은 없었다.  사실에 불안해져서, 나는 솟아오르는 동요와 함께 그의 두피를 더듬었다. 환자에게서 터져나온 갑작스런 비명이 내가  총알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의 머리    커다랗고 부드러운 혹이 있었다.  피스톨 총알은 피부 아래를 움직이며 그의 두개골 곡선을 따라 미끄러지다 그의 후두부 바로 위에 머물러 있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내가 소리쳤다. 나는 믿지 못하고 그것을 다시 만져보았지만, 정말로 그랬다. "당신은 항상 당신 머리가 땅땅하다고 말하곤 했었죠,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분명하네요. 그녀는 당신에게 직격으로 총을 쐈는데,  빌어먹을 총알은 당신 두개골에서 튕겨나왔어요!"

내가 그를 검사하는 동안 자기 손으로 머리를 지탱하고 있던 제이미는 코웃음과 신음 사이에 어딘가와 같은 소시를 냈다.

", 그래요," 그가 손에 막혀  들리지 않는 소리로 말했다, " 머리가 두껍지 않다고는 절대로 말할  없겠지만, 만약 애버내시 부인이 많은 양의 파우더를 썼다면,  머리도 충분한 두께는 아니였을 걸요."

"많이 아픈가요?"

"상처는 아니에요, 아뇨, 그렇지만 따가워요. 그리고 끔찍하게 머리가 아파요."

"그러지 않은   이상하죠. 잠깐만 있어요; 내가  총알을 빼낼 테니."

우리가 어떤 상태의 이안을 찾게 될지 몰랐기 때문에, 나는  의료용품 상자를 최소한으로 가지고 왔었고,  안에는 운좋게도 알코올  병과 작은 메스가 들어 있었다. 나는 부푼 부분 바로 아래 제이미의 풍성한 머리털을 깍아내고, 감염을 막기 위해 알코올로  부위를 소독했다.  손가락들은 알코올로 인해 차가웠지만, 그의 머리는 따뜻했고 만지기에도 좋았다.

"  깊게 숨을 들이 쉬고 참아요," 내가 중얼거렸다. "내가 당신을  거에요, 하지만 아주 빠를 거에요."

"좋아요." 그의  뒷편은 살짝 창백해 보였지만, 맥박은 안정적이었다. 그는 복종적으로 숨을 깊게 들이쉬고 한숨을 내쉬며 내뱉었다. 나는   검지와 중지 사이로 팽팽하게 두피의  부분을 잡았다.  번째 숨에서, 나는 말했다, "지금이에요," 그리고 칼날을 두피 위로 빠르고 세게 드리웠다.

그는 살짝 신음했지만, 비명을 지르지는 않았다. 나는  오른손 엄지로 부푼 부분을 부드럽게 누르고, 살짝 힘을 주었다 - 그기고  총알이 내가 만들어낸 균열 밖으로 튀어 나와, 포도처럼  왼손 안으로 떨어졌다.

"찾았어요," 내가 말하고는, 그제서야 이제껏 내가 숨을 참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나는  작은 총알을 - 그의 두개골과 닿아 살짝 납작해져있었다. - 그의  안에 떨어뜨렸고, 살짝 떨며 미소지었다.

"기념품이에요," 내가 말했다. 나는  장의 헝겊으로  작은 상처 위를 누르고, 천으로 그의 머리를 둥글게 감은 , 그리고 이내 꽤나 갑자기 어떤 사전 경고도 없이 울기 시작했다.

나는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리고,  어깨가 흔들리는 것을 느낄  있었지만, 어쩐지 격리된 느낌이었다;    어딘가에; 내가 의식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 가벼운 놀람이었다.

"새서내크? 당신 괜찮아요?" 제이미가 비스듬한 붕대 아래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 내가 울음의 영역에서 더듬거리며 말했다. "-나도  내가 -우는지 -모르겠어요. 나도 -모르겠어요!"

"이리 와요." 그가  손을 잡아 나를 그의 무릎 위로 끌어당겼다. 그는  주위로 팔을 감싸고  정수리 위에 그의 뺨을 놓고는 나를 세게 끌어안았다.

" 괜찮을 거에요," 그가 속삭였다. "이제 괜찮아요,  크리듀, 괜찮아요." 그가 나를 부드럽게 흔들고는  손으로는  머리와 목을 쓰다듬고,  귀에 작은 중요하지 않은 말들을 중얼거렸다. 내가 격리되었다고 느꼈던 것처럼 갑자기, 나는 다시 따뜻하며 떨고 있는   속으로 돌아왔고,  눈물에 철심이 녹는 것을 느꼈다.

나는 점점 질질 짜는 것을 멈추고, 그의 가슴팍에 기대 가만히 누워 이따금 딸꾹질 해대며, 그의 존재로 인한 위안과 평화 말고는 다른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나는 로렌스와 이안이 돌아왔다는 것을 희미하게 인식했지만, 그들에게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았다. 어느 순간, 나는 이안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 놀람보다는 호기심이  가깝게, " 뒤로 피가  흘러내려요, 제이미 삼촌."

"그럼 네가 어쩌면 내게  붕대를 갈아줄 수도 있겠구나, 이안," 제이미가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부드러웠고 전혀 개의치 않는 기색이었다. "지금으로선 나는  숙모를 안고 있어야만 하거든." 그리고 조금 , 나는 여전히 그의 팔로   안에 강하게 끌어안긴 채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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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이미  담요 위에서 몸을  채로 깨어났다. 그는 나무 하나에 몸을 기대고,  어깨 위에  손을 올려놓고 있었다. 그가 내가 일어난 것을 느끼고는, 부드럽게 쥐어짰다. 어두웠고, 나는 가까운 근처 어딘가에서 규칙적인 코골이가 들려왔다. 제이미의 다른 편에서 어린 이안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데에서, 저건 로렌스일거야, 라고 나는 몽롱하게 생각했다.

"아뇨," 그는 천천히 말하고 있었다, "배에서는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 우리는 모두 함께 있도록 되었는데, 그러니 다른 소년들도 함께 있었죠, 그리고 그들은 우리를 괜찮게 먹였고,  사람씩 갑판까지 걷게도 했어요. 당연하게도, 우리는 모두 겁에 질린 상태였죠,  우리를 데려가는  아무런 이유도 몰랐으니까요 - 그리고 선원들  아무도 우리에게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았어요 - 하지만 우리가 괴롭힘을 당한  아니에요.

브루자 호는 Yallahs 강을 타고 항해해, 로즈 홀까지 직통으로 그녀에게 인간 화물을 배달했다. 여기서 어리둥절한 소년들은 애버내시 부인에 의해 따뜻하게 환영받고는, 신속하게 새로운 감옥에 수감되었다.

사탕 공정 아래에 지하는 충분히 안락하게 꾸며져 있었고, 침대와 요강을 갖춘 상태로,  동안 위의 사탕수수 공정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소음에서 차단죄어 있었으며, 편안한 편이었다. 그때까지도 소년들  누구도  그들이 그곳에 있는지 몰랐지만, 많은 수의 추측들이 생겨났고, 각각의 것들은 매번  사실 같지 않아졌다.

"그리고 매번 커다란 흑인 놈이  곳에 애버내시 부인과 함께 오곤 했어요. 우리는 그럴 때마다 항상 우리가  거기에 있는지를 알고 싶다고 애원하곤 했지만, 과연  여자가 우리에게 말해줬겠어요? 그녀는 그저 웃고는 우리를 만지며 머지 않아 우리도 보게될 거라고 말하곤 했죠. 그리고 그녀가 소년을 하나 고르면,  흑인 놈이  애의  위로 규제를 가하고는 그를 데리고 갔죠." 이안의 목소리는 고통스럽게 들렸다. 놀랄 일도 아니였다.

" 소년들이 다시 돌아오긴 했니?" 제이미가 물었다. 그의 손이 다정하게 나를 두드렸고, 나는 손을 뻗어 그의 손을 눌렀다.

"아뇨 - 어쩌면 항상 그렇지는 않았다고 해야겠죠. 그리고  점이 우리 모두를 끔찍하게 두렵게 했어요."

이안의 차례는 그의 도착 이후 8주가 지난 뒤에야 돌아왔다.  명의 소년이 사라졌고 그때까지 돌아오지 않았고, 애버내시 부인의 밝은 푸른 눈이 머무렀을 , 그는 협조할 의사가 없었다.

"  흑인 놈을 발로 차고 때렸어요 - 그의 손을 깨물기도 했죠," 이안이 유감스러운  말했다, "그리고 그의 맛은 끔찍했어요 - 온몸이 지방이었죠. 하지만 아무런 차이도 없었어요; 그는 그저  머리 위를 강타한 뒤에,  귀가 울릴 정도로 세게요, 그리고 저를 위로 집어 들어 그의  안에 짊어졌죠, 마치 제가 작은 소년에 불과한  처럼요."

이안은 주방 안으로 데려가졌고,  곳에서 옷이 벗겨지고, 목욕당했으며, 깨끗한 셔츠로 - 하지만  외에는 아무 것도 없게 - 갈아입혀져 저택으로 끌려갔다.

"그건  시간이었어요," 그가 생각에 잠겨 말했다. "그리고 모든 창문들에 불이 밝혀져 있었죠. 랠리브로크와 아주 많이 닮아 보였어요, 삼촌이 어둠 속에서 언덕을 내려올 때면 엄마가 램프를 키는 바로  모습이요 -  광경을 보고 집에 대한 생각을 하니 마음이 거의 조각나는  같았어요."

그렇지만 그가 향수를 느낄 시간은 아주 적었다. 헤라클레스 - 혹은 아틀라스 -  틀림없이 애버내시 부인의 침실로 보이는 곳으로 계단을 따라 올려보냈다. 애버내시 부인은 부드럽고 헐거운 가운과 같은 것을 입고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운은 빨간 색과 은색 실로 둥근 단을 따라 자수가 놓여 있는 기이한 모양새였다.

그녀는 화기애애하고 반기는 기색이었고, 그에게 마실 것을 제안했다. 이상한 냄새가 났지만 맛이 이상하지는 않았고,  사안에 대해서 그에게는 선택권이 없었으므로, 그는 그것을 마셨다.

 안에는 길고 낮은 테이블  편으로  개의 안락한 의자가 있었고,   편에는 왕의 것처럼 차양과 장식용 천이 드리워진 거대한 침대가 있었다. 이안이  쪽에, 애버내시 부인이 다른 쪽에 앉았고, 그녀는 그에게 질문들을 던졌다.

어떤 종류의 질문들이었지?” 제이미가 이안이 주저하는  보이자 유도하며 물었다.

글쎄요, 우리 집과 가족 - 그녀는  모든 누이들과 형들, 그리고 숙모와 숙부의 이름을 물었어요 -  대한 모든 것들이요.” 나는 놀라 살짝 움직였다. 게일리스가 우리의 등장에 놀라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그것이었다! - “그리고 모든 종류의 것들이요, 삼촌. 그리고 그녀는 - 그녀는 내게 물었어요 - 내가 여자와 자본 적이 있느냐고요. 마치 내가 오늘 아침으로 패트리지를 먹었는지를 묻는 것과 같은 어조로요!” 이안은  기억에 충격받은  말했다.

그녀에게 답하고 싶지 않았지만, 스스로를 어떻게  수가 없었어요. 마치 열이 나는 것처럼 아주 따뜻한 느낌이었고,  움직일 수가 없었죠. 하지만  그녀의 모든 질문에 대답했고, 그녀는 마치 기쁘다는 듯이 거기 앉아서,   녹색 눈으로  가깝게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녀에게 진실을 말했고?”

. , 그랬어요.” 이안이  장면을 되새기며 천천히 말했다. “내가 그랬다고 말했고, 그녀에게 - 에딘버러에 대해서, 그리고 인쇄소,  선원,  유곽, 그리고 메리, 그리고 - 모든 것에 대해 말했어요.”

처음으로, 게일리스는 그의 답변들  하나에서 그리 좋아하지 않는 기색을 보였다. 그녀의 얼굴에는 힘이 들어갔고 눈이 좁혀졌으며, 잠시 동안 이안은 진심으로 두려웠다. 그는 달아나려 했으나, 이내 관절은 무거웠고,  앞에서 움직이지 않는 거인의 존재도 있었다.

그녀는 일어나 잠시 동안 쿵쾅거리다 제가 망가졌다고 말했죠, 그리고는, 제가 순결하지 않다면서 저같은 문란하고 어린 소년이 여자들과  하고 다니면서 스스로를 망치냐구요.”

이내 그녀는 호통을 멈추고는, 와인을   따라 마셨고, 그녀의 성미가 다시 가라앉은  했다.

그리고 웃고는,  자세하게 바라보면서, 어찌됐든 제가 그리 손해는 아니라고 했어요. 만약 제가 그녀가 생각했던 대로의 쓰임대로가 아니더라도, 어떠면 다른 용도는 있을 거라구요.” 이안의 목소리는 마치 그의 옷깃이 너무 조이는 것처럼 살짝 억눌린  같았다. 그렇지만 제이미는 질문하는 듯한 달래는 소리를 냈고, 그는 깊게 숨을 들이쉬고 말을 이어나가기로 결심했다.

, 그녀는 - 그녀는  손을 잡고 일어서게 했어요. 이내 제가 입고 있는 셔츠를 벗기고는, 그리고 느녀는 - 이게 진짜라고 맹세해요, 삼촌! - 그녀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성기를 입으로 물었어요!”

 어깨 위에 놓인 제이미의 손에 힘이 들어갔지만, 그의 목소리는 옅은 흥미를 제외하고는 아무 기색도 비치지 않았다.

“Aye,   말을 믿는다, 이안. 그리고 그녀가 너와 사랑을 나눈거니?”

사랑이요?” 이안은 어안이 벙벙하다는  말했다. “아뇨 -  말은,  몰랐어요. 이건 - 그녀는 - , 그녀는  성기가 일어나게 만든 다음,  침대로 가게 해서 눕히고 자기가 모든  했어요! 하지만 그건 메리와 했던 것과는 모든  달랐죠!”

그래, 그랬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의 삼촌이 딱딱하게 말해싿.

주님, 괴상한 느낌이었어요!” 나는 이안의 목소리 어조에서 그가 몸서리치는 것을 느낄  있었다.  “중간에 위를 올려다보니 침대 바로 옆에  흑인 남자가 촛불을 들고 서있더군요. 그녀는 그에게 그걸  높이 들어 자기가     있게 하라고 말했어요.” 그는 말을 멈추었고, 나는 그가 병들  하나를 마시는 동안 나는 작은 꿀꺽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는 길고, 떨리는 숨을 내뱉었다 

삼촌. 삼촌도 - 여자와 자본 적이 있어요 - 그러고 싶지 않았을 ?”

제이미는 잠시 동안 주저했고,  어깨 위에 놓인 손에는 힘이 들어갔지만, 이내 그는 고요하게 말했다. “그래, 이안. 나도 있단다.”

.”  소년은 조용했지만, 나는 그가 머리를 긁는 소리를 들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한 건지 아세요, 삼촌? 삼촌은 어떻게 그럴  있었죠, 조금도 하고 싶지 않고, 그렇게 하는  증오하면서, 그러면서 - 그런데도 - 좋게 느껴지는 걸요?”

제이미는 작고 메마른 웃음을 ㅈ었다.

글쎄, 그건 말이다, 이안,  성기가 이성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야, 하지만  갖고있지.” 그가 조카를 향해 도는 것과 동시에 그의 손이  어깨를 떠났다.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렴, 이안,” 그가 말했다. “네가 어쩔  없는 일이었어, 그리고  일이  목숨을 구했을 거야. 다른 소년들은 - 창고로 돌아오지 않은 소년들 - 혹시 그들이 처음이었는지 알고 있니?”

글쎄요 - 제가 아는 몇은 확실히요 - 우리는 이야기  시간이 아주 많았으니까요, aye? 그리고 우리가 서로와 대해 충분히 많은  알게  이후에, 소년들  몇이 여자와 자본 적이 있다고 떠벌렸었죠, 하지만  생각엔 - 그들이 말할 내용을 봤을  - 정말로 그걸 해본 적은 없는  같았어요.” 그는 잠시 동안 말을 멈추었다. 마치 그가 알아야만 하는 것을 묻고 싶지 않다는 것처럼.

삼촌 -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세요? 저와 함께있던 나머지 소년들이요?”

아니, 이안,” 제이미가 담담하게 말했다. “ 모르겠구나.” 그는 깊게 한숨을 쉬며 다시 나무에 기댔다. “  있을  같니, 작은 이안? 그럴  있다면, 그래야 , 내일은 연안까지 쉴새없이 걸어야 하니까.”

,   있어요, 삼촌,” 이안이 그에게 장담했다. “하지만 제가 지켜보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총에 맞고  모든 일을 겪은 뒤에 쉬어야하는  삼촌이잖아요.” 그는 멈추고 이내 살짝 부끄러운 듯이 덧붙였다. “감사하다고 말하는  잊었어요, 제이미 삼촌.”

제이미는 이번에는 자유롭게 웃었다.

천만에, 이안.” 그는 여전히 웃음기가 남은 목소리로 말했다. “머리를 눕히고 자렴, 애야. 필요하면 내가  깨우마.”

이안은 복종적으로 몸을 말고 순식간에 쌔근거리는 숨소리를 냈다. 제이미는 한숨을 쉬고 다시 나무에 뒤로 기댔다.

당신도 자고 싶지 않앙, 제이미?” 내가 그의 옆에 앉을  있도록 몸을 일으켰다. “ 깼어요; 내가 눈을 뜨고 있죠.”

그의 눈은 감겨있었고, 꺼져가는 모닥불이 눈꺼풀 위에서 춤을 추었다. 그는 눈을 뜨지 않고 미소를 짓고는  손을 찾아 더듬거렸다.

아뇨. 그렇지만 당신이 잠시  옆에 앉아있어도 괜찮다면, 보고 있을  있겠죠. 눈을 감고 있으면 두통이 덜하거든요.”

우리는 잠시동안 손을 잡고 기꺼운 침묵 속에 앉아있었다. 어둠 속에서 몇몇 정글 동물들로부터 이따금 기이한 소리나  곳의 표효가 들려왔지만, 지금으로선 어떤 것도 위협적인  같지 않았다.

우리는 자메이카로 돌아갈 건가요?” 내가 마침내 물었다. “퍼거스와 마르살리에게로?”

제이미는 고개를 젓기 시작했다가, 이내 숨이 막힐 듯한 신음과 함께 멈추었다.

아뇨,” 그가 말했다. “ 생각에 우리는 Eleuthera  항해해야   같아요. 거긴 네덜란드 령이고 중립지죠. 존의 보트와 함께 인스를 보내서 퍼거스에게 와서 우리와 합류하라고 전할  있을 거에요. 모든 것들을 고려했을 ,  다시는 자메이카에 발을 디디지 않는  좋을  같아요.”

,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나는 잠시 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이내 말했다, “ 윌러비  -  말은,  티엔 초요 -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만약 그가  속에서 지낸다면 아무도 그를 도울  같진 않아서요, 그리고-”

, 그는  해낼거에요,” 제이미가 끼어들었다. “무엇보다 그에겐 자길 위해 낚시를 해줄 펠리컨이 있잖아요.” 그의  꼬리  쪽이 미소로 바뀌었다. “ 문제에 대해서라면, 만약 그가 영리하다면, 그는 Martinique, 남쪽으로 향하는 길을 찾을 거에요. 거긴 중국인 무역상들이 있는 작은 식민지에요. 내가 그에게 말해주었죠; 자메이카에서의 우리 볼일이 끝나고 나면 내가 그를 거기 데려다주겠다구요.”

당신 이제는 그에게 화내지 않는군요?” 나는 궁금하게 그를 쳐다보았지만, 그의 얼굴은 불빛에 거의 윤곽이 보이지 않는 채로, 부드럽고 평화로웠다.

이번에 그는 고개를 움직이지 않도록 조심했지만, 으쓱하듯이 한쪽 어깨를 움직였다가, 얼굴을 찡그렸다.

, 안돼.” 그는 한숨을 쉬고  편한 자세를 취했다.

 그가 자기가  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나,  끝에 뭐가 있을 지에 대한 이해가 그리 많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사람이 갖고 있지 못한 무언가를 내가 바란다고 해서  상대를 미워하는  바보같은 짓이죠.” 이내 그는 희미한 미소와 함께 눈을 떴고, 나는 그가  그레이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이안이 잠결에 몸을 꼬고 크게 코를 골았다가, 팔을 넓게 벌리고 등을 대고 굴렀다. 제이미가 그의 조카를 바라보았고, 미소는  커졌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가 말했다. “그는 스코틀랜드로 가는 제일 첫번째 배를 타고 자기 엄마한테로 돌아갈 거에요.”

 모르겠어요,” 내가 웃으며 말했다. “그는  모든 모험을 겪고나서, 랠리브로크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거에요.”

 그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은 신경쓰지 않아요,” 제이미가 단호하게 말했다. “만약 내가 해야한 다면 그를 상자에 담고 포장해서라도 그는 갈테니까요.  찾고 있어요, 새서내크?” 그가 내가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는 모습을 보고 덧붙였다.

찾았어요,” 내가 주머니에서 평평한 주사기 케이스를 잡아당기며 말했다. 나는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펼쳐 열고는, 줄어드는 불빛 속에서 보기 위해 눈을 가늘게 떴다. “, 좋아요;   충분히  정도로는 남았네요.”

제이미는 살짝 경직되어 앉아있었다.

 조금도 열이 나지 않아요,” 그가 나를 걱정스럽게 보며 말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거지같은 뾰족한 걸로  찌르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는  좋을 거에요, 새서내크!”

당신이 아니에요,” 내가 말했다. “이안이죠. 만약 당신이 그를 매독이나 다른 인상적인 성병에 걸린 채로 집의 제니한테 보내고 싶은  아니라면요.”

제이미의 눈썹이 그의 헤어라인을 향해 치솟았지만, 그는  결과로 생긴 고통에 움찔하고 놀랐다.

. 매독이요? 그렇게 생각해요?”

 조금도 놀랍지 않아요. 확실한 광기는 중증 질병의 증상들  하나라구요 - 하지만 그녀의 경우엔 그렇게 말하기 어렵다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유감스러운  보다는 안전하게 좋지 않겠어요, ?”

제이미가 우스우하며 짧게 코웃음쳤다.

, 그건 이안에게 성적 문란의 대가에 대해 가르쳐주겠군요. 그렇지만 당신이 이안의 속죄를 위해 그를 덤불 뒤로 데려가는 동안 내가 스턴의 시선을 끄는  좋겠어요; 로렌스는 유대인치고는 멋진 사람이지만, 호기심이 많다구요. 무엇보다  당신이 킹스턴의 말뚝에 묶여 화형당하는  원치 않거든요.”

총독에게는 어색한 장면일  같네요,” 내가 비꼬듯 말했다. “개인적으로는, 그는 그걸 즐기겠짐나요.”

그가 그럴  같진 않아요, 새서내크.” 그의 건조함은  어조와 비슷했다. “ 코트가 손에 닿아요?”

.” 나는  근처  위에 접힌  의복을 발견하고는 그에게 건넸다. “당신 추워요?”

아뇨?” 그는 다시 뒤로 기대고 코트를 무릎 위에 놓았다. “이건 그저 내가 잠드는 동안 아이들이 모두  가까이에 있다고 느끼고 싶기 때문이에요.” 그는 코트와  사진들 위에 접은 손을 가볍게 내려놓고는 내게 웃어보였다. 그리고는 다시 눈을 감았다. “ 자요, 새서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