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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웃랜더 시즌3 (29)
Faith's Holic
42. The Man in the Moon 달 속의 남자 그의 직위의 뜻처럼 제이미의 화물관리인으로서의 임무는 그리 많지 않았다. 화물과 관련된 종이 서류의 내용물을 대비시켜 아르테미스가 정말로 필요한 양의 가죽, 깡통, 그리고 황을 싣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을 제외하면, 바다에 있는 동안 그가 할 일은 없었다. 그의 임무는 우리가 자메이카에 도착하며 다시 시작될 것으로, 화물이 내려지는 동안 다시 확인하고, 필요한 세금을 낸 다음 수수료를 제하고 물건들을 팔고 서류작업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는 동안, 그에게 - 혹은 나에게 - 는 할 일이 많지 않았다. 갑판 장교인 피카드 씨는 제이미의 강인한 모습을 탐욕스럽게 바라보았지만, 그가 선원이 될 만한 그릇이 못된다는 것은 명확했다. 다른 선원들처럼 빠르고 민..
(*) 아무래도 개강을 하고 나니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ㅠㅠㅠㅠ 그래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열심히 끝까지 스피드를 내려구요 (**) 시즌 3 방영이 얼마 남지 않아서 가슴이 쿵쾅쿵광 난리도 아니에요ㅜㅜㅜ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어서 기다리기가 힘드네요ㅋㅋㅋㅋ (***) 번역을 할 때마다 신경이 쓰이는 게 윌러비 씨 파트에요... 영어에서도 뭔가 제대로 된 문장 체제를 갖추고 말하는 캐릭은 아닌데 제가 너무 작위적으로 번역하나 싶고ㅠㅠㅠ 매 화에서 나올 때마다 말투가 일관성 있는 것 같지가 않아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ㅎ 41. We Set Sail 우리는 출항했다 아르테미스가 케이프 래스(역; 래스곶)의 북서쪽 해안에 정박한 것은 춥고 어둑한 날이었다. - 12월의 스코틀랜드에 다른 날씨는 없었다...
드디어 아웃랜더 시즌 3 방영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어요! 한국 시간으로는 11일 월요일 10시에 방영되네요...! 감질나게 일주일에 한편 씩....흡ㅠㅠㅠ 그래도 지독한 월요병을 쫓는데 효과적일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ㅋㅋㅋㅋㅋ 이번 학기에는 월요일 10시 반이 첫 수업인데 방학동안 매일 3-4시까지 번역을 하다 새벽 늦게 잠이 들고 오전 늦게 일어나는 버릇이 생겨버려서 때 맞춰 일어나기가 너무 힘이듭니다...ㅎ 어제도 일찍 자려고 누웠다가 트위터 Starz 계정에 새로 뜬 영상에 또 밤을 새워버렸어요..(´・ω・`)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어서가서 보세요! 방영이 다가오니 점점 동영상 클립이 늘어나는데 이번 영상은 Claire's Adventure 라는 제목으로 돌아온 클레어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
(*) 제가 한동안 고통스럽게 번역하던 프리메이슨 관련 파트가 바로 이 화에 수록되어 있어요! 거기다 정체모를 옛날 그리스 금화 은화... 동전 이름이 왤케 어려운지ㅠㅠㅠ 그런데 또 신기한게 사전에 치면 나오긴 나와요! 안나오는 것도 있고ㅠㅠㅠㅠ 그런 건 또 발음대로 따라적고.... ㅎ 이 부분에서 한 3일 끌었었죠... 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대문자 Reverend 라는 단어가 나오길래 아무 생각 없이 레버랜드라고 사람 이름으로 번역했는데 이게 알고보니 목사라는 직함이었어요....(동공지진) 앞에는 다 그냥 레버랜드라고 번역했는데!!!!!!!! 이렇게 또 수정할 게 늘어납니다ㅋㅋㅋㅋㅋ (**)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파일에서 옮겨오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는지 본문에 정체모를 물음표들이 난무하네요. 완전 거슬..
(*) 비가 와서 그런지 집이 정전됐어요.... 그래도 그냥 노트북 남아 있는 건전지로 올리면 되겠지!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wifi가 안되는 거 있죠.... 흑 그래서 결국 클라우드에 올려놓은 거 복붙해서 핸폰으로 올립니다... 폰트나 오탈자 수정은 다음에 할께요 설마 그때까지 집이 암흑이지는 않겠죠ㅎㅎㅎ 39. Lost, and by the Wind Grieved 실종, 그리고 바람의 비탄 스코틀랜드의 이 지방은 랠리브로크 근처의 잎이 무성한 협곡이나 만같지 않은 북 요크셔의 황무지였다. 여기에는 나무들이 없었다; 오로지 돌이 흩뿌려진 헤더들 만이 길게 바위 속으로 나있어서 낮아지고 있는 하늘을 만질듯 하며 갑작스럽게 안개 커튼 속으로 사라졌다. 우리가 해안가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안개는 더 두터워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