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3권
- Sam Heughan
- 보이저
- 아웃랜더시즌4
- Drums of Autumn
- 시즌 3
- 미드 outlander
- 아웃랜더 시즌 4
- 아웃랜더
- Voyager
- 영미소설
- 다이애너 개벌든
- 시즌3
- 번역
- 아웃랜더 시즌4
- 미드
- 샘휴건
- 미드 아웃랜더
- 소설
- 아웃랜더 시즌 3
- 아웃랜더 시즌5
- 아웃랜더 시즌 3 1화
- 시즌4
- 아웃랜더 번역
- 아웃랜더 소설
- 아웃랜더 원작
- 샘 휴건
- 케이트리오나 발피
- Outlander
- 아웃랜더 시즌3
- Today
- Total
목록아웃랜더 시즌 3 (74)
Faith's Holic
문에는 거대한 들장미가 잎의 형태로 걸려있었고, 작은 녹색 꽃봉우리 수백개가 형태를 갖추어가고 있었다. 브리아나는 영 제이미를 따라가며 위를 올려다보고는, 문 위의 가로대에 시선을 사로잡혔다. Fraser, 1716 이 낡은 나무 위에 새겨져있었다. 그녀는 그 광경에 작게 소름을 느끼며 잠시동안 그 이름을 올려다보며 서있었다. 햇살에 따뜻해진 문설주 나무의 단단함이 손 아래에서 느껴졌다. "다 괜찮은 거지, 사촌?" 영 제이미가 조사하듯이 그녀를 돌아보며 말했다. "괜찮아요." 그녀는 서둘러 그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가며 자동적으로 고개를 숙였지만,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다. "우린 대부분 키가 커, 내 어머니와 작은 키티를 제외하고는," 영 제이미가 그녀가 숙인 것을 보고는 미소와 함께 말했다. "내 ..
(*)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시즌 4를 번역하지 못했어서ㅠ 가장 기다리시는 장면들 중 하나일 것 같은 랠리브로크에 도착한 브리아나의 파트를 조금 번역해왔습니다. 물론 전체는 아니고....극히 일부분이지만 추가해나갈게요. 제가 올리지만 정말 감질날 것 같은....왜냐면 번역하면서 저도 감질났거든요ㅠㅠㅠ뒷 내용이 너무 궁금하고 더 번역하고 싶은데 시간적 한계로 오늘은 여기까지만! 요 다음 파트에서는 이안과 제니와 조우하는 브리아나의 모습이 나옵니다. 대박적 사이다 장면이 나오니 기대하세요....! (**) 브루투스는 말 이름이에요. 원작 책에서는 브리아나 키가 거의 190 이었나...? 하여튼 180이 넘는 대단한 장신으로 나오기 때문에 남자 옷을 입고 남장을 하고 갑니다! 그리고 드라마와는 달리(?) 정말..
(*) 백만년 만에 돌아온 번역 본편입니다ㅠㅠㅠ 1 챕터가 총 27쪽인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 상상이나 했을까요.....(**) 중간에 나오는 노래는 The Anacreontic Song 이라고 해서 18세기 중반에 런던에서 설립된 아마추어 뮤지션들로 구성된 신사들의 클럽 노래였다고 합니다. 그리스의 시인인 아나크레온의 이름을 딴 이 클럽의 노래로 유명해졌는데, 나중에 이 노래의 곡조를 따서 미국 국가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이 노래를 부르는 링크를 첨부해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bgm 으로 들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https://www.youtube.com/watch?v=3l-n64NWHS4 Part 1. O Brave New WorldChapter 1. A Hanging in Eden 에..
안녕하세요! 백만년 만의 정보글입니다. 저에게 링크 찾는 방법을 여쭤보신 분이 계셔서, 또 겸사겸사 원서 번역과 덕질을 하며 알게된 사이트들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껏 블로그에서 입을 다물고 있었던 게 신기했을 정도로 제 주변의 모두가 인정한 투머치토커이기 때문에ㅋㅋㅋㅋㅋ 혹시 사담이 너무 길다 싶으신 분들은 과감히 스킵하시고 굵은 글씨만 읽으셔도 됩니다! 1. 미드 링크 22.01.23 이제 국내에서는 넷플릭스에서 아웃랜더를 시청하실 수 있기에 관련 내용을 지웁니다. 2. 소설 링크 물론 이 블로그까지 오신 분들은 대부분 아웃랜더 소설을 읽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정말 꼭! 소설판을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원서를 읽으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 드디어 Voyager 마지막 파트입니다.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고ㅠㅠ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육지다! 육지야!” 마침내 오일이 지나 그 외침이 들렸다. 바람과 갈증으로 인해 너무도 거친 나머지 희미한 깍깍거림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쁨으로 가득했다. 나는 보기 위해 갑판 위로 돌진했고, 내 발은 사다리 난간에서 미끄러졌다. 모두가 난간 위에 매달려 수평선 위에 떠오른 혹 모양의 검은 형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먼 거리였지만, 부정할 수 없는 육지로 견고하고 뚜렷했다. “우리가 어디 있다고 생각해요?” 나는 말하려고 시도했지만, 나의 목소리는 너무도 거칠어 단어들이 작은 속삭임으로 나갔고, 아무도 듣지 못했다. 중요하지는 않았다; 우리가 만약 안티구아의 해군 막사를 향해 직선으로..
(*) 제가 근래에 새로 시작하게 된 일로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시간 날 때마다 한 쪽 씩이라도 하다가 너무 오래 기다리시는 것 같아 우선 해놓은 부분이라도 올립니다. 모쪼록 남은 파트를 빨리 가져올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 이번 챕터의 제목 out of the depth 는 흔히 'out of your depth' 등의 형태로 힘에 부치는, 능력이 안되는 등의 관용구로 쓰입니다. 또 찾아보니 회개라는 뜻으로 쓰기도 하더라구요. 다이애너 개벌든의 대단한 지식으로는 어떤 식으로든 여러 은유적인 표현과 함축적 의미를 담아 붙인 이름일 것 같습니다만은, 구글링 해보니 외국 독자들은 De Profundis: Psalm 29 (Out of the Depths) 에서 따온 표현이라고 분석해두었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