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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웃랜더 시즌 3 (74)
Faith's Holic
51. In Which Jamie Smells a Rat 제이미는 쥐의 냄새를 맡았다 제이미 프레이저는 돌고래 호의 작은 보트 아래 그림자 속에 숨어, 힘들게 가슴을 헐떡거리고 있었다. 보여지지 않고서 군함에 올라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그는 배의 그물에 매달려 난간 위로 올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배의 옆면에 부딪혀 오른 편에 타박상을 입었다. 그의 팔은 콘센트에서 갑자기 홱 뽑힌 것 같은 느낌이었고, 한 손에는 커다란 조각이 박혔다. 그러나 그는 여기 있었고, 아직까지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았다. 그는 손바닥에 고상하게 침을 뱉고, 고통을 견디며 이빨로 조각의 끝을 더듬었다. 군함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는 아르테미스의 선원들, 루소와 스톤은 그에게 커다란 배의 구조를 오랜 시간에 걸쳐..
50. I Meet a Priest 나는 사제를 만났다. 갈수록 바다는 놀라울 정도로 따뜻해졌고, 스코틀랜드의 얼음장 파도와 비교하면 따뜻한 목욕과 같을 정도였다. 다른 한편으로는, 극도로 축축했다. 내가 물에 담겨진 지 두세 시간이 지나자, 내 발은 감각이 없었고, 두 개의 빈 통으로 만든 내 임시 방편 구명조끼의 끈을 잡고 있는 내 손가락은 시려웠다. 그렇지만 포병의 아내와 그녀의 말은 훌륭했다. 내가 돌고래 호에서 희미하게 보았던 길고 희미한 형상은 점점 더 가까워졌고, 그 낮고 어두운 언덕은 은빛 하늘 아래 검은 벨벳 같았다. 히스패니올라 - 하이티. 내게는 시간을 알려주는 수단이 없었고, 선상에서의 두 달 동안 일정한 벨들과 임무 변화에 익숙해진 것은 밤 시간 동안의 뱃길을 낯선 느낌으로 다가오..
49. Land Ho! 와, 육지다! 선원들이 말했던 게 사실이었다. 눈으로 보기 한참 전부터 육지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오랜 항해에도 불구하고, 화물칸의 염소우리는 놀랍도록 쾌적한 장소였다. 그러나 지금은, 신선한 지푸라기가 다 떨어져서, 염소들의 발굽이 쉴새 없이 맨 바닥을 앞뒤로 돌아다녔다. 그러나 무더기의 배설물들을 날마다 쓸어져서, 단정하게 바스켓에 담겨 위로 옮겨졌고, 아네지 조한슨은 매일 아침 여물통에 팔 가득 마른 건초를 가져왔다. 염소의 강한 냄새가 났지만, 깨끗한 동물 내음이었고, 씻지 않은 선원들의 악취와 비교했을 때 꽤나 쾌적했다. "콤마,콤마,콤마,디얼 젯," 그녀는 노래를 부르며 손에 쥔 건초를 돌려 어린 짐승들을 유인했다. 그 동물은 조심스러운 입술을 뻗어 신속하게 목으로 ..
48. Moment of Grace 은총의 순간 그 다음 며칠 동안 일상이 자리 잡았고, 가장 절박한 환경임에도 그것은 충분히 계속해서 이어졌다. 전투 이후의 시간들은 긴급한 혼돈 그 자체로, 사람들의 목숨이 초 단위의 행동으로 좌우되었다. 상처의 빠른 지혈로 생명을 구하고, 빠른 개입이 팔다리를 구하는 이곳에서 의사는 영웅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전염병에 있어서는,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관찰하며 세균의 영역에서 전투를 치르는 긴 나날들이 왔다 - 그리고 그 영역에 걸맞는 무기가 없다는 이유로 이것은 장기전이 될 수 밖에 없었고, 도움이 될 수는 없지만 반드시 있어야 하는 작은 일들을 계속, 계속 그리고 계속 하면서 보이지 않는 병의 원수와 싸우며 신체가 그 공격자에게서 계속해서 버..
(*) 그동안의 의문들이 많이 풀리는 화입니다! 클레어의 귀환 전 제이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그에게 닥친 위험이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 다들 오늘 공개된 시즌 3 3화 보셨나요?! 클레어 머리 스타일은 여전히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넘넘 좋았어요! (***) 담편 연재가 조금 늦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미리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ㅠ 저희 과는 전공 과목 시험을 3번에 걸쳐 치르는데 그중 두개가 이번 주에요... 추석 연휴가 그나마 희망이 보여 그때 열심히 달려볼 계획이에요! 이왕이면 완결까지ㅎㅎ 47. Plague Ship 전염병이 도는 배 이틀 뒤에도 나는 여전히 레오나드 선장과 말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 나는 두 번 그의 선실에 갔었지만, 그때마다 젊은 선장은 없거나..
(*) 어제 올리려고 했는데 눈깜짝할 사이에 하루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어요....요즘 번역도 못해서 비축분이 점점 줄어가는데...흑흑....설상가상으로 한 챕터를 통째로 날려먹은 거 있죠...ㅎ 넘나 슬픈 것...이 와중에 넷플릭스는 저의 자양분인 시즌 3도 안알려줘서 저는 점점 외국사이트 서치에 익숙해져가구여....내 시간 누가 가져갔나요 돌려주세요... 46. We Meet a Porpoise 우리는 돌고래를 만났다 나는 진작부터 마르살리가 내게 말을 걸 용기를 내려 애쓰고 있다는 걸 의식하고 있었다. 조만간 그녀가 말을 걸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녀의 마음만 열리고 난다면, 나는 배 위에 있는 유일한 다른 여자였다. 나는 그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웃고 "좋은 아침이야," 라고 말하곤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