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웃랜더 시즌7 EP 7 A Practical Guide For Time-travelers 시간여행자들을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 줄거리, 스포일러

출처: 미국 리뷰 사이트 https://www.thereviewgeek.com/outlander-s7e7review/

https://youtu.be/zWr50enHc84

시간여행자들을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
시즌 7 에피소드 7은 브리가 사라토가 전투에 가까워졌다고 말하는 또 다른 편지를 읽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바로 그 때, 로저가 그녀를 부르고 브리는 벅 매켄지가 그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벅은 그들에게 그의 아이인 제레미야와 임신한 아내 모락이 크레이 나 둔의 소리를 들었을 때 어떻게 여행을 돌아갔는지 이야기합니다.

그는 혼자 확인하러 갔고, 자신이 20세기에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인버네스에서 로저를 보자마자 랠리브로크로 그를 따라왔지만,  그에게 접근하기엔 두려웠죠. 교수형 일 때문에요. 그는 로저가 Morag 모락과 자고 싶은 게 아니었다면 어떤 이유때문에 그렇게 행동한 것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당황한 로저는 벅에게 그가 자신을 질투하고 목을 매달도록 할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그저 모락에게 경고하고 싶었고, 그 이유는...그녀가 그의 고고고몇대조 할머니였기 때문이니까요. 벅은 그들이 모두 친척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충격을 받고, 이내 친근해집니다. 

https://youtu.be/nIYyaY1BgHg

 

로저는 가계도를 추적해보려고 시도하지만, 벅이 1778년 그가 시간여행을 한 바로 그 같은 해에 죽은 것으로 기록된 것을 발견합니다. 그 뜻은 그가 절대 다시 돌아가지 않으리라는 뜻이죠. 하지만 로저는 이 정보를 혼자서만 간직합니다. 

다시 1778년, 윌리엄은 모든 장군들이 모여 전투가 얼마나 영광스러울지에 대해 이야기하자 흥분으로 가득차있습니다. 그들은 승리를 보장해줄 지원군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때 지원군이 도착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오며 분위기가 심각해집니다. 

미국 군(Continental Army, 대륙육군)은 계속해서 증가하는데 이쪽의 탈영병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죠. 라차드슨 대위는 이 전투는 뉴욕이 아니라 필라델피아에서 일어나야 했으며 다른 장군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그를 불렀다고 윌리엄에게 개인적으로 말합니다. 

이 말은 윌리엄은 3일 안에 있을 전투에서 자리하지 않을 거라는 뜻이고 그는 실망합니다. 사이먼 프레이저가 그의 상관이 되자, 윌리엄은 그에게 싸울 수 있도록 요청합니다. 프레이저는 그의 열정에 감명받아 허락합니다. 

그 동안, 제이미는 클레어에게 책 한 권을 가져다줍니다. 그녀는 읽으려고 시도하지만 작은 글씨를 탓하고, 프로페셔널한 인쇄업자로서 제이미는 이건 꽤 큰 글씨체라고 지적하죠. 제이미가 클레어에게 안경이 필요할 것이라고 하며 서로 농담을 하고, 스코틀랜드로 돌아가면 그녀에게 이쁘고 비싼 안경을 사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녀는 그가 그저 총을 쏠 수 있을 정도로 잘 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가 3일 안에 전투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상황이 심각해집니다. 제이미는 그녀가 그를 위해 기도해주기를 바라고 클레어는 그가 그녀에게 돌아올 거라는 걸 알고 있죠. 그렇지 않다면, 클레어는 제이미를 찾으러 갈테고요. 

https://youtu.be/uiCm6ARdbOk

 

맥켄지 가족의 재회는 롭 카메론이 예고 없이 도착하면서 갑자기 끊어집니다. 그들은 벅을 Priest Hole(사제 구멍)에 숨기고 롭과 저녁 식사를 시작합니다. 그는 로저의 찬송가 종이에 대해 묻고 그를 서재로 데려갑니다. 로저는 브리아나를 돕기위해 그녀를 홀로 두고 갑니다. 브리는 롭 바로 옆 테이블에 프레이저 편지들로 가득찬 잠기지 않는 궤짝과 함께 있었죠.

저녁식사는 놀랍게도 잘 흘러가는데, 롭은 젬과 브리아나와 잘 어울리고 그녀에게 지나치게 친절하게 굴기까지 합니다. 그렇지만 정신이 팔린 로저는 벅이 몇 시간동안 숨어있다는 것을 잊을 수 없고 롭을 보내려고 하죠. 하지만 롭은 계속해서 더 머물 이유를 찾으며 자식을 데리고 그의 곁을 떠난 그의 프랑스인 아내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는 젬과 그의 조카 바비를 함께 영화관에 데려가겠다고 제안하고 맥켄지들은 그렇게 하기로 동의하죠. 

그들이 벅을 찾아 돌아왔을 때 그는 사라져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트레일러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으며 TV를 보고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벅 사촌이라고 소개하고 아이들을 이미 그를 좋아하고 있어 로저와 브리를 놀라게 만들죠. 브리는 로저가 이미 벅을 용서했다는 걸 발견하고, 그는 이미 몇 대 펀치를 갈겼다고 덧붙이죠. 

그렇지만 그들은 토요일에 원석으로 그를 데리고 갈 수 있을 때까지 벅이 혼자 집에 있는 걸 원치 않습니다. 브리는 그를 직장에 데리고 가고, 벅은 그가 알던 바로 그 동일한 지형과 풍경을 보고 혼란에 빠집니다. 그가 아는 모두는 이미 죽었으니까요. 브리는 그가 왜 20세기에 남게되었는지 이해해보려 노력하지만 그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브리는 그가 돌아가기 위해 보석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롭에 의해 이 대화는 방해받습니다. 그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을까요?

롭은 브리의 팔을 만지고, 벅에게는 퉁명스럽게 대합니다. 벅은 그의 증증증....손자 며느리를 향한 그의 적절하지 않은 매너에 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 벅은 브리아나에게 경고하려 하지만, 그녀는 그저 친절한 거라며 웃어 버리고 맙니다. 집에서, 벅은 장난감 비행기에 매료되고 로저는 그의 아들을 위해 이걸 그에게 주겠다고 합니다. 로저는 벅에게 그가 죽은 연도를 이야기하며 왜 일이 그렇게 되었을까 궁금해하죠. 

벅은 로저에게도 롭이 브리에게 추잡한 짓을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려 하지만 로저 역시 웃어넘기고 맙니다. 그날 밤, 로저와 브리는 롭은 그저 외로운 이혼남이라며 농담을 하고 다정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그 날 밤, 맨디는 비명을 지르고 부부가 그녀에게로 향하자, 젬이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그가 그저 바비네에 있다며 맨디를 달래려 하지만, 맨디는 머리를 만지며 그를 느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맥켄지들은 맨디가 젬과의 시간여행 커넥션이 있다는 걸 기억하고 바비의 엄마에게 전화하지만 그날 밤 영화 계획은 없으며 롭 역시 집에 없다는 걸 알게됩니다. 격분한 벅과 로저는 차를 몰고 숲을 지납니다. 로저는 프레이저 편지들의 궤짝이 바뀐 모습이었던 걸 기억해내고 분명 롭일 거라고 추론합니다.

벅은 시간여행의 열쇠가 단지 원석이라면 롭은 왜 젬을 필요로 하는지 궁금해합니다. 로저는 갑자기 시간여행 메뉴얼에서 게일리스가 시간여행을 하는 아이의 피를 희생하는 것에 대해 쓴 걸 기억하고 롭이 반드시 그 일을 하리란 걸 깨닫습니다. 벅이 젬의 숄을 발견하고 그들은 가던 길을 멈춥니다. 

첫번째 사라토가 전투가 불안하게 시작됐습니다. 샌디는 겁을 먹고, 샌디의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리기 위해 윌리엄은 그에게 레이첼을 향한 그의 짝사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샌디가 첫번째로 죽고, 윌리엄은 사이먼이 그에게 이동하라고 명령할 때까지 그 자리에 얼어붙습니다. 전투가 시작되고 분노한 윌리엄은 돌격하며 그를 방해하는 모든 사람을 죽입니다. 

전투가 끝난 후 영국군 장군들은 승리로 자축하고 윌리엄을 슬퍼하며 무덤을 팝니다. 들판 반대편에는 움직이지 않는 피투성이의 제이미가 보입니다. 

https://youtu.be/qnQkf-UGiog

 

 

---

충격적인 엔딩으로 끝난 7화였는데, 우리의 불사조 제이미가 죽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프네요.  원작을 알고 봐서 그런지 의심한번 해볼만도 한데 영락없이 롭에게 당하는 로저와 브리가 유독 바보같이 느껴지던ㅋㅋㅋ7화였습니다. 

다음 화인 8화가 이번 주 금요일(8월 4일) 방영되는 것을 끝으로 다시 Droughtlander 가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 시즌 5,6보다는 시즌 7을 훨씬 더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역시 시간여행이 나와야 이야기가 재미있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아무쪼록 8화에서 최대한 많은 이야기가 풀어졌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이어질 시즌을 기대할 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