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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s Holic
혹시라도 동영상 재생이 안되는 분들은 링크를 타고 가세요!!https://www.youtube.com/watch?v=V1YrLG2ddQs 새로운 트레일러가 나왔습니다!! 트레일러 제작하신 분이 누구신지는 몰라도 거참 절단신공을 거하게... 아마 모두가 가장 기대하실 것 같은 그 인쇄소 Printshop 씬을 정말 간만 보여주고 딱 끊었네요... 트위터 실트를 printshop이 장악ㅋㅋㅋㅋ정말이지 기다림의 시간은 항상 어쩜 이렇게 길까요ㅠㅠㅠㅠ 분명 마른 하늘의 단비 같이 나온 존재인건만, 보고 나니 시즌 3를 향한 열망은 더 커져만 가네요....본디 대학생에게 9월 = 개강 = 극혐 뭐 요런 존재인데 올 한해는 정말 9월만 기다리게 되는 것 같아요...하루빨리 이 어마무시한 기다림과 끔찍한 폭염이 지나..
(*) 점점 파란의 챕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들 뒷목 부여잡고 쓰러지지 않게 미리미리 단련해두세요!!!ㅋㅋㅋㅋ (**) 아웃랜더 시즌 3 공식 트레일러가 올라왔기에 기념으로 또 한편 올립니다! 비축분 한 편 만들고 한 편 올리는 걸 저만의 원칙으로 정했는데 벌써 몇번째 그냥 막 올리네요ㅋㅋㅋㅋ 오늘은 꼭 630쪽까지 끝내는 게 목표이건만... 지켜질까요....(먼산) 30. Rendezvous 만날 약속 북쪽의 아브로스로 가는 동안 가장 큰 즐거움은 제이미와 어린 이안의 의지력의 충돌을 보는 것이었다. 나는 오랜 경험으로 고집이 센 것이 프레이저 성격의 주된 특징 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있었다. 이안은 반만 프레이저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점에서 전혀 불리한 것이 없는 듯 보였다. 머레이들도 고집을 ..
29. Culloden’s Last Victim 컬로든의 마지막 희생자 아침이 되어 나는 제이미와 이안이 그들의 경건한 심부름에 착수하는 것을 보고, 나 자신 역시 출발해 거리의 행상에게서 커다락 고리버들 바구니를 샀다. 나 역시 다시 내가 찾을 수 있는 의학 용품들로 다시 장비를 갖추어야 할 시간이었다. 지난 날들의 사건들 이후에 나는 오래지 않아 그것들을 필요로 할것을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휴의 약제상은 영국군의 점유와 스코틀랜드 혁명, 그리고 스튜어트의 실패에도 전혀 바뀌지 않았고, 내가 그 문을 지나 풍부하고 친숙한 녹용, 페퍼민트, 아몬드 오일, 그리고 아니즈의 냄새 속으로 들어서자 심장이 기쁘게 뛰기 시작했다. 카운터 뒤의 남자는 휴였지만, 내가 처방과 약초뿐만 아니라 군사 정보들을 주서담기 ..
(*) 오늘 드디어 시즌 3 프리미어 일정이 떴네요! 9월 10일 일요일이라죠! 아직 목표한 만큼의 비축분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기념으로 올립니다! (**) 못보신 분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 프리미어 일정과 함께 뜬 포스터 사진 가져왔어요! 클레어 저 머리...봐도 봐도 적응이 안되네요...차라리 원래대로 해주라주..... 28. Virtue’s Guardian 미덕의 수호자 “어린 이안이 따라갔던 그 남자가 퍼시벌 경의 경고와 관련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나는 방금 막 배달된 저녁식사 쟁반의 뚜껑을 열고 감사하며 코를 킁킁댔다; 모브레이에서의 스튜 이후로 대단히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았다. 제이미는 고개를 끄덕이고, 뜨거운 롤같은 것을 집어들었다. “그러지 않은게 더 놀라울 거에요,” 그가 건조하게 ..
(*) 시험이니 뭐니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6월에 voyager 를 펴볼 시간조차 없었네요... 이제 시간이 났으니 맘 단단히 붙잡고 열심히 번역해보겠습니다! (**) 드디어 시즌 3 프리미어 날짜가 두달 앞으로 다가왔네요!! 한편 같은 9월에 개강이 있어서 대단히 이율배반적인 기분이지만...ㅎ 하루빨리 그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부디 그 전에 voyager 를 완벽하게 끝내고 4권으로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27. Up in Flames 격분 드레스는 필요한 것 보다 약간 깊게 파였고, 가슴이 살짝 조였지만 전체적으로 그리 나쁜 핏은 아니었다. “그래서 다프네와 사이즈가 비슷할 거란 건 어떻게 알았어요?” 내가 수프를 떠올리며 물었다. “나는 여자들과 동침하지 않았다고 말했지,” 제이미가 용의주도..
26. Whore’s Brunch 창녀들의 브런치 모성애와 병원으로부터의 부름 둘 모두에 답해야 했던 시간들로 인해, 나는 가장 조용한 잠에서도 한번에, 그리고 완전히 깨어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했었다. 그래서 지금 나는 깼고, 즉각적으로 닳은 이불이 나를 둘러싸고, 바깥의 처마에 떨어지는 소리와, 제이미의 몸의 따뜻한 냄새가 처마의 갈라진 틈새로 들어오는 차갑고 달콤한 공기와 섞인 것이 내 위에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제이미 그 자신은 침대 안에 없었다; 손을 뻗거나 눈을 뜨지 않고서도, 나는 내 옆의 공간이 비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그래도 가까운 곳에 있었다. 조심스러운 동작이었지만, 근처에 희미한 소리가 들렸다. 나는 베개에 놓인 내 고개를 돌리고 눈을 떴다. 방 안은 모든 것의 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