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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8. Honor's Prisoner 명예로운 죄수 본문
8. Honor’s Prisoner 명예로운 죄수
Ardsmuir, Scotland
February 15, 1755
“아리즈무어는 신에게 쓸모없는 작자들의 교도소네,” 해리 쿼리가 말했다. 그가 창문 옆의 젊은 남자를 향해 냉소적으로 유리잔을 들어보였다.
“난 여기 12개월을 있었지, 정확히 말해 11개월하고도 29일이라는 긴 시간이었어. 새로운 발령지에서 즐거움을 맛보길 바라네, 경.”
존 윌리엄 그레이 소령은 그의 새로운 부임지를 살피던 마당 쪽 창문에서 돌아섰다.
“아주 하찮은 애로사항이 있는데,” 그가 그의 유리잔을 집어들며 건조하게 말했다.
“항상 이렇게 비가 오나요?”
“당연하지. 여긴 스코틀랜드니까. - 그것도 망할 스코틀랜드의 후방이지.” 쿼리는 그의 위스키를 깊게 끌어마시고, 기침하며 빈 유리잔을 소리내어 내려놓았다.
“술은 그저 작은 보상일 뿐이지,” 그가 약간 귀에 거슬리게 말했다.
“지역의 술을 파는 상인을 제일 좋은 제복으로 차려입고 부르게, 그러면 그들이 꽤 괜찮은 가격을 맞춰줄테니. 세금 없이 놀라울 정도로 싼 가격이지. 내가 제일 좋은 술 몇 병을 자네를 위해 빼놓았네.” 그가 척박한 땅에 새워진 작은 요새 처럼 4 스퀘어의 카펫이 마치 섬처럼 둘러싸고 있는, 방 옆쪽의 거대란 오크 책상을 고개로 가리켰다. 그 요새에 대한 환상은 연대의 이름표와 뒤의 돌벽에 걸려있는 국기로 인해 더욱 강화되었다.
“간부 명단은 여기 있네,” 쿼리가 일어나 제일 위의 책상 서랍을 손으로 더듬으며 말했다. 그는 책상 위에 낡은 가죽 폴더를 찰싹 때리며, 다른 것을 그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죄수명부도. 100명하고도 96명을 수감 중이네; 200명이 일반적인 수지만, 병으로 몇명이 죽거나 외진 지역에서 끌려간 몇명을 더하거나 빼면되네.
“200명이라,” 그레이가 말했다.
“그럼 병영의 군사들은 얼마나 되죠?”
“수로는 84명이지만 실제로 일하는 건 그 절반정도지,” 쿼리가 다시 서랍에 손을 뻗어 코르크가 달린 갈색 유리 병을 빼냈다. 그는 그걸을 흔들어 액체가 출렁거리는 소리를 듣고서는 냉소적으로 웃었다.
“술에서 위안을 찾는 유일한 사람이 지휘관 만은 아니니. 술주정뱅이들 절반은 점호 때 몸을 움직일 수도 없을 지경이지. 이걸 두고 가지. 분명 필요할테니."
그는 병을 다시 돌려놓고 아래쪽 서랍을 당겼다.
“중요 서류와 복사본들은 여기있네; 최악의 업무는 서류 작성이지. 만일 자네가 성실한 편이라면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겠지만 말이야. 아, 자네는 여기 없었으니; 내 밑으로 글을 잘 쓰는 상등병이 하나 있었는데 2주전에 죽었네. 다른 사람을 훈련시키게, 그러면 프랑스인의 금과 꿩을 사냥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일이 없을거야.”
퀴리는 자기가 한 농담에 웃었다; 프랑스의 루이스가 그의 사촌 찰스 스튜어트를 위해 보냈다는 금에 대한 소문은 이곳 스코틀랜드 끝자락에 만연했다.
“죄수들은 어렵지 않은가요?” 그레이가 물었다.
“그들은 대부분 자코바이트 하이랜드 인이라고들 들었는데.”
“맞아. 하지만 그들은 충분히 고분고분하지.” 쿼리가 창문 밖을 바라보며 멈추었다. 다 헤진 옷을 입은 남자들의 줄이 반대쪽 험악한 돌벽 문에서 나오고 있었다.
“컬로든 이후로 그들에겐 심장이 없어.” 그가 있는 그대로 말했다.
“Butcher Billy saw to that.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문제를 일으킬만한 힘이 남지 않도록 충분한 양의 일을 시키지.”
그레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리즈무어 요새는 모순적이게도 그 안에 감금된 스코틀랜드인들의 노동을 통해서 수리되고 있는 중이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 쪽의 쿼리에게 다가갔다.
“저기 지금 이탄 채취를 위해 나가고 있는 작업 조가 있군,” 쿼리가 아래쪽의 그룹을 향해 고개를 내밀었다.
허수아비처럼 다 헤진 옷을 입은 12명의 수염난 사내들이 위아래로 걸어다니며 그들을 감시하는 레드 코트를 입은 군인 앞에서 어색한 줄을 형성하고 있었다. 대단히 만족해서, 그는 명령을 크게 소리치고 바깥쪽 문을 향해 손을 휘저었다.
죄수들의 무리는 앞과 뒤에 머스켓 총을 행진 하듯 들고있는 6명의 무장군인들과 함께했는데, 그들의 말끔한 차림새는 누더기를 입은 하이랜드인들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죄수들은 비가 그들의 누더기를 적시고 있나는 걸 의식하지 못한채 천천히 걸었다. 노새가 끄는 수레가 둔하게 빛나는 채취용 칼 뭉치를 싣고 뒤에서 삐걱거렸다.
쿼리가 그들의 수를 세며 인상을 찡그렸다.
“몇몇은 몸이 성치 못하군; 작업 인원은 18명이네 - 칼 때문에 3명의 죄수를 감시로 두지. 놀라울 정도로 극히 일부만이 달아나려고 시도하지만,” 그가 창문에서 고개를 돌리며 덧붙였다.
“하지만 갈 곳이 없을거야.” 그는 책상을 떠나 더럽게 덩어리 진 거칠고 어두운 갈색의 물질들로 가득 찬 난로 앞의 커다란 바구니를 옆으로 걷어찼다.
“비가 오더라도 창문을 계속 열어두는 게 좋아,” 그가 충고했다.
“토탄 냄새가 정말로 질식할 정도일 테니, 그건 그렇고.” 그가 설명하며 깊게 숨을 쉬고 폭발적으로 내뱉었다.
“신이시여, 런던으로 돌아가게 되어 너무 기쁘군!”
“이 곳의 지역 사회를 그리 선호하시지 않나보군요?” 그레이가 건조하게 물었다. 쿼리가 웃었다. 그의 커다랗고 붉은 얼굴은 웃긴 이야기를 들었다는 식으로 주름져있었다.
“사회? 친애하는 경! 이 마을에는 말을 나눌 사람이 한 두명밖에 없는데, ‘사회’는 경의 장교들과의 명령하는 식의 고독한 대화 밖에는 없을걸세 - 여기에는 4명의 장교가 있고, 그 중 한명은 저속한 말 없이는 대화가 불가능 하지 - 그리고 한 명의 죄수 밖에는 없어.”
“죄수 한 명이요?” 그레이가 속독하고 있던 명부에서 고개를 들어 한쪽 눈썹을 치켜들고 질문했다.
“오, 맞아.” 쿼리가 나가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로 휴식 없이 사무실을 돌아다녔다. 그의 짐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보직 교체와 지휘권의 형식적인 인수인계를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어했다. 그는 멈추어 그레이를 흘끗 보았다. 그의 한쪽 입꼬리가 비밀스런 농담을 즐기며 말려올라갔다.
“경도 레드 제이미 프레이저에 대해 들어봤겠지, 분명 그럴 거라 생각하네만?”
그레이는 살짝 경직되었지만 가능한 그의 얼굴을 움직이지 않으려 애썼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죠,” 그가 차갑게 말했다.
“그 남자는 반란 당시에 악명 높았지.”
쿼리 역시 그 이야기를 들었군, 망할 자식! 전부 들었을까, 아니면 앞 부분만?
쿼리의 입이 살짝 비틀렸지만 그는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꽤나. 어쨌든, 그도 여기 있지. 여기 있는 유일한 자코바이트 고위 장교죠; 하이랜드인 죄수들은 그를 그들의 대장처럼 대하지. 결과적으로 죄수들과 관련해서 무슨 문제가 발생할 시엔 - 그리고 내가 장담하는데, 분명 그런 일이 생길거네 - 그가 그들의 대변인처럼 행동하지.” 쿼리는 이제 버선발이었다; 이제 그는 앉아 바깥의 진흙으로 나갈 준비를 하며 긴 부츠를 잡아당기고 있었다.
“Seumas 나 mac an fhear dhuibh, they call him, or just Mac Dubh.(의역; 맥 더프) (James, son of the black, 그들이 그를 그렇게 부르지, 아니면 그냥 Son of the Black 이거나.) 게일어 못하지? 나도 그렇네. - 그리섬이 할 줄 알지, 어쨌든; 그가 말하길 그게 “James, son of the Black one.” 이라는 뜻이라더군. 군인들 절반 이상은 그를 두려워하네 - 프레스톤팬즈 전투에서 코프장군과 함께 싸웠던 이들이지. 그들이 말하길 그는 악마라더군요. 지금은, 불쌍하게 된 악마지!" 쿼리가 그의 발을 부츠안으로 집어 넣으며 짧게 비웃었다. 그는 땅을 딛고 일어섰다.
“죄수들은 아무 질문 없이 그를 따르지; 하지만 그의 동의 없이 그들에게 명령을 내린다면, 마당 안에 돌들과 이야기 하시는 것 같을 거야. 스코틀랜드 인들을 많이 겪어보신 적 없겠지? 아, 있겠군; 형님의 부대와 함께 컬로든에서 싸웠으니까, 그렇지?” 쿼리는 마치 그가 잊은 것처럼 행세하며 이마를 쳤다. 망할 자식! 그는 전부 들었군.
“그럼 알겠군. 고집세다는 말로는 다 표현을 못할 정도지.” 그는 다루기 힘든 스코틀랜드인들을 모두 떨쳐버리듯 허공에 손을 펄럭거렸다.
“그 말인 즉슨,” 쿼리가 그것을 즐기며 멈추었다, “프레이저의 호의가 필요할 거야 - 아니면 적어도 그의 협조라도. 나는 그와 매주 한번 저녁식사를 했고, 여러가지 것들을 이야기 했지. 그리고 그건 매우 잘 먹혔어. 같은 방법을 시도해보게.”
“그러도록 해보죠.” 그레이의 목소리는 차가웠으나, 그의 손들은 서로를 강하게 움켜쥐고 있었다. 지옥에서 고드름이 자라면, 그가 제임스 프레이저와 저녁식사를 하리라! (역; 절대 그럴일 없음)
“그는 교육받은 사내야,” 쿼리가 그레이의 얼굴에 악의어린 시선을 고정한채 계속했다.
“장교들과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흥미로운 대화상대지. 체스도 두고. 가끔 게임을 하나?”
“가끔,” 그의 복부 근육에 너무도 힘이 들어가서 숨을 쉬는게 힘이 들 정도였다. 이 병신같은 머저리는 그만 말하고 떠날 생각이 있는 건가?
“아, 그럼, 나는 이만 가보지.” 그레이의 바람이 이루어지듯 쿼리가 그의 가발을 더 단단하게 눌러쓰고, 문에 걸려있는 후크에서 망토를 꺼낸 후 그것을 그의 어깨에 방탕하게 둘렀다. 그는 손에 모자를 들고 문을 향해 걸어가다가, 다시 뒤를 돌았다.
“오, 하나 더. 만약 프레이저와 단둘이 식사를 하게 되면 - 그에게 등을 보이지 말게.” 모욕적인 익살스러움이 쿼리의 얼굴에 남았다; 그레이는 그를 쏘아보았으나, 그 경고가 농담이라고 볼 수 있는 증거는 없었다.
“내 말 뜻은,” 쿼리가 갑자기 진지하게 말했다.
“그는 수갑을 차고 있다만, 체인을 가지고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네. 그리고 프레이저는 매우 큰 사내지.”
“저도 압니다.” 그의 분노로, 그레이는 피가 그의 뺨으로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을 숨기기 위해 그는 몸을 돌려, 반쯤 열린 창문에서 차가운 공기가 그의 얼굴로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매우,” 그가 그가 비에 반쯤 젖은 회색 돌들을 아래에 두고 말했다,
“만일 그가 당신이 말한 것처럼 영리한 사내라면, 내 영역에서, 감옥의 중심에서 나를 공격할 정도로 어리석진 않겠죠? 그러려는 목적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쿼리는 답을 하지 않았다. 잠깐의 시간이 흐른뒤, 그레이는 돌아서서 사내를 보았다. 퀴리는 크고 붉은 얼굴에서 모든 농담의 기색이 가신 채로 생각에 잠겨 그를 보고 있었다.
“그에게는 지성이 있네,” 쿼리가 천천히 말했다.
“그리고 다른 것들도 있지. 하지만 어쩌면 자네는 절망과 증오를 가깝게 보기엔 너무 어리지 않나 싶군. 이 지난 십년 간 스코틀랜드에는 그런것들이 아주 많았지.” 그가 스스로가 아리즈무어의 새 지휘관보다 그보다 15살 연상이라는 유리한 점을 이용해 탐색하며, 고개를 기울였다.
그레이 소령은 기껏해야 스물 여섯 정도로 매우 젊었으며, 흰 얼굴과 여자같은 속눈썹이 그를 그의 나이보다 더 어려보이게 했다. 문제를 가중시키도록, 그는 평균보다 1에서 2인치 정도 작았으며, 뼈가 가늘기 까지 했다. 그는 스스로를 꼿꼿이 세웠다.
“그런 것들을 난 잘 알고 있습니다, 대위,” 그가 평이하게 말했다. 쿼리 역시 그와 마찬가지로 훌륭한 가문의 어린 축에 속하는 아들이었지만, 그래도 그의 지위가 더 높았다; 그는 성질을 죽여야했다.
쿼리의 밝은 헤이즐 눈이 그를 사색에 잠겨 바라보았다.
“아마 그렇겠지.”
빠른 동작으로 그는 머리에 모자를 올려놓았다. 그는 자신의 붉은 피부를 가로질러 새겨진 흉터의 어두운 선이 있는 뺨을 만졌다; 그를 아리즈무어로 유배오게 만든 스캔들스러운 결투의 기념품이었다.
“신께서는 당신이 왜 여기 보내졌는지를 알겠죠, 그레이” 그가 그의 머리를 흔들며 말했다.
“하지만 당신 본인을 위해서, 난 당신이 그럴 가치가 있길 바랍니다! 행운을 빌죠!”
그리고 파란 망토의 소용돌이와 함께, 그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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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악마보다야 아는 악마가 낫지,” 머도 린제이가 애처롭게 그의 머리를 흔들었다. “잘생긴 해리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
“맞아,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 그렇지만,” 케니 레슬리가 동의했다. “하지만 너는 그가 왔을때 여기 오지 않았어? 그는 거지같은 귀신보다는 훨씬 나았다구?”
“Aye,” 머도가 멍한 얼굴로 말했다.
“그게 무슨 뜻이야, 이봐?”
“만일 그 잘생긴 놈이 귀신같은 놈보다 나았다면,” 레슬리가 참을성있게 설명했다, “그럼 잘생긴 놈이 우리가 모르는 악마고 귀신같은 놈이 우리가 아는 악마잖아 - 하지만 잘생긴 놈이 더 나았고, 그걸 보았을 때, 네가 틀렸다고, 이놈아.”
“내가?” 이 이유를 듣고 절망적으로 헷갈려 하던 머도가 레슬리를 쏘아보았다.
“아니, 난 틀리지 않았어!”
“틀렸어,” 레슬리가 참을성을 잃으며 말했다.
“넌 항상 틀리잖아, 머도! 왜 넌 항상 네가 맞지 않을 때에 말다툼을 하는 거야?”
“난 말다툼을 하고 있지 않아!” 머도가 분개하며 말했다. “넌 지금 다른 경우들을 제외하고 나에게 계속 이의를 제기하고 있어!”
"그건 단지 네가 틀렸기 때문이야!" 레슬리가 말했다. "만약 네가 옳았다면 난 한마디도 안했어."
"난 틀리지 않았어!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해," 머도가 그가 정확하게 무어라고 말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며 중얼거렸다. 그는 구석에 앉아있는 큰 형체를 향해 몸을 돌렸다.
"맥 더프, 제가 틀렸어요?"
그 키 큰 남자가 몸을 쭉 펴며 웃었다. 그의 수갑의 체인이 그가 희미하게 움직일 때마다 울렸다.
"아니, 머도. 넌 틀리지 않았어. 하지만 우린 아직 네가 맞았는지 알 수 없지. 새로운 악마가 어떤지를 보기 전까지는, aye?" 레슬리의 눈썹이 연이은 언쟁을 준비하며 치켜 내려가는 것을 보고 그는 목소리를 높여 방 안을 향해 말했다.
"누구 새로온 지휘관을 본 사람 없나? 존슨? 맥타비쉬?"
"제가 봤어요," 하예스가 기쁘게 말하며 불가에 손을 녹이기 위해 끼어들었다. 이 큰 감방안에는 난로가 하나 밖에 없었고, 그 난로는 6명 정도의 남자들이 둘러앉을 크기 밖에 되지 않았다. 다른 40명의 남자들은 따뜻함을 위해 작은 그룹으로 뭉쳐 쓰디 쓴 추위에 떨고있었다.
그로인해 생긴 암묵적인 규칙이 누구든지 부를 노래나 들려줄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 그가 말하는 동안 난로가를 차지 한다는 것이었다. 맥 더프는 이것을 음유시인 권리라고 불렀고, 음유시인들이 오래된 성에 도착하면 영주의 명예로 환대하며 따뜻한 곳과 먹고 마실 것들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었다.
헤이스는 눈을 감고 손에 열기가 퍼져나가자 얼굴에 보기 좋은 미소를 지으며 휴식을 취했다. 양쪽에서 보채는 동작으로 경고하자, 그는 서둘러서 눈을 뜨고 말을 하기 시작했다.
"저는 그가 처음에 그의 마차에서 내릴 때 보았고, 그 다음에 다시 그가 잘생긴 해리와 서로 이기려고 수다를 떨고 있는 것을 부엌에서 먹을 것 한 접시를 가지고 나오다가 보았어요.” 하예스가 집중하며 인상을 찡그렸다.
“그는 노랗고 긴 머리 타래를 파란 리본으로 묶은 금발이에요. 꼭 소녀처엄 큰 눈하고 긴 속눈썹을 가졌기도 하구요.”
하예스가 그의 청중들을 음흉하게 보며 그의 짧은 속눈썹을 조롱하는 듯한 몸짓으로 만졌다.
웃음기 어린 반응에 부응하여 그는 새로운 지휘관의 옷들에 관해 묘사하기 시작했다. - “지주의 것처럼 근사한” - 그의 마차와 하인들 - “그들 새서내크들 중 한명은 마치 혀에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하더군요” - 그리고 우연히 듣게 된 그새로운 남자의 말을 아는 만큼 최대한 많이.
“그는 뭐가 무엇인지 안다는 것처럼 날카롭고 빠르게 말했어요,” 하예스가 그의 머리를 미심쩍게 흔들며 말했다.
“하지만 그는 매우 어리고 - 이제 겨우 젖을 뗀 것처럼 보여요, 제 생각에 그는 보이는 것보다 나이가 많은 것 같지만요.”
“맞아, 그는 마치 아이같아, 우리 앵거스보다 작다구,” 베어드가 앵거스 맥켄지의 머리를 확 잡아당기며 맞장구쳤다. 그는 놀라서 아래를 바라봤다. 앵거스는 컬로든에서 그의 아버지와 함께 싸울 때 12살이었다. 그는 그의 인생의 절반 가까이를 아리즈무어에서 보냈고, 그 결과 감옥의 형편없는 배식으로 인해 그리 크게 자라지 못했다.
“맞아요,” 하예스가 동의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를 잘 관리하던 걸요; 어깨는 정사각형이고 엉덩이도 꼿꼿이 올라 붙었어요.”
이 말은 폭발적인 웃음과 외설적인 말들을 불러일으켰고 하예스는 보디브리틀의 영주와 추남의 딸에 관한 길고 야한 이야기를 알고있는 오길비에게 자리를 비켜주었다. 하예스는 별 억울함 없이 난로가를 떠나 - 관습대로 - 맥 더프의 옆 자리로 갔다.
맥 더프는 자신이 읽었던 책들에 나온 긴 이야기들을 들려줄 때 조차 절대 난로가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았다. - 로데릭 랜덤의 모험들, 업둥이 톰 존스의 역사, 혹은 모두가 제일 좋아하는, 로빈슨 크루소. 그의 긴 다리를 둘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맥 더프는 항상 모두가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구석의 같은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난로가를 떠나는 남자들은 하나씩 차례대로 그의 옆 자리에 앉아 옷자락의 스침으로 그에게 온기를 전달해주었다.
“내일 새로운 관리와 말해보실 건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맥 더프?” 하예스가 앉으며 물었다.
“토탄을 채취하러 갔을 때 빌리 말콤과 만났는데 그가 저에게 소리쳐 말하기를 그들의 감방안에 지금 쥐들이 이상한 짓을 하고 있대요. 지난 일주일간 6명의 남자들이 자다가 물렸고, 그중 두명은 상처가 곪고 있다던데요.”
맥 더프는 고개를 젓고, 그의 뺨을 긁었다. 그는 해리 쿼리와 주간 접견이 있을 때마다 면도를 하도록 허락받았으나, 마지막 접견 이후로 5일이 지난 탓에 그의 뺨은 붉은 그루터기로 뒤덮여 있었다.
“난 그렇게 할 수 없어, 게빈.” 그가 말했다.
“쿼리는 우리의 방식에 대해 새로운 관리에게 말하겠다고 했지만 그 새로온 사내가 그의 방식이 있을 수도 있지 않겠어? 하지만 그래도 만약 그가 나를 부른다면, 그 쥐들에 대해 반드시 말하도록 하지. 그래서 말콤은 모리슨에게 와서 곪은 상처를 봐달라고 말했대?”
그 감옥에는 의사가 없었다; 치료에 대해 조금 아는 것이 있는 모리슨이 맥더프의 요청에 의해 감방에서 감방을 다니면서 다치거나 아픈 사람들을 살필 수 있도록 병사들에게 허락받았다.
하예스가 고개를 저었다. “더 말할 시간이 없었어요. - 그들은 반대쪽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었거든요.”
“내가 모리슨을 보내는 게 낫겠군,” 맥 더프가 결정했다.
“그가 빌리에게 혹시 다른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볼 수 있을거야.” 감옥에는 죄수들이 큰 그룹으로 묶여 지내는 4개의 큰 감방이 있었다; 그 사이에서는 모리슨의 방문과 매일 근처 황무지에서 토탄을 채취하거나 돌을 나루는 작업 조원들의 짧은 대화로 말들이 오고 갔다.
모리스는 호출 받은 즉시, 죄수들이 체스 게임을 위해 임시변통으로 깍아 만든 쥐의 두개골들 4개를 들고 왔다. 맥 더프는 그가 앉은 자리 아래에서 그가 황무지로 나갔을 때 들고다니는 천 가방을 더듬거려 꺼냈다.
“오, 망할 엉겅퀴 밖에는 없네요,” 모리슨이 그가 가방 안을 더듬거리자 얼굴을 찡그리는 맥 더프를 보며 말했다.
“저는 그 자식들이 이런 것들을 먹게 만들 수 없어요; 하나같이 제가 그들을 소나 돼지같은 걸로 생각하느냐고 할걸요.”
맥 더프는 조심스럽게 줄기 뭉치들 한 주먹을 내려놓고 그의 찔린 손가락들을 핥았다.
“확실한 건 그들이 돼지처럼 고집스럽다는 거겠지,” 그가 평가했다.
“이건 그냥 큰 엉겅퀴일 뿐이야. 내가 몇 번이나 자주 말해야 하겠나, 모리슨? 엉겅퀴 머리를 따고 잎들과 줄기들을 잘 으깬 후에 만약 배녹(역; 스코틀랜드에서 자주 먹는 과자빵) 과 먹기에 가시가 너무 많거든, 이걸로 차를 끓인 다음 그들에게 마시게 해. 난 아직 돼지들이 차를 마시는 건 보지 못했다고 그들에게 말하고.”
모리슨의 주름진 얼굴이 웃음으로 갈라졌다. 나이가 많은 그는 반항적인 환자들을 어떻게 다루어야하는지 충분히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단지 재미로 불평하는 것을 좋아할 뿐이었다.
“네, 그럼, 그들에게 이빨없는 소를 본 적 있느냐고 말할까요?” 그가 포기하고 축 늘어진 풀들을 조심스럽게 그의 배낭 안에 밀어넣으며 말했다.
“하지만 다음 번에 조엘 맥컬록을 보거든 반드시 당신의 이빨을 보여주세요. 그는 그들 중에서도 풀이 괴혈병을 막는 걸 도와준다는 사실을 제일 안 믿거든요.
“내가 그의 엉덩이를 깨물어 버릴 거라고 말하게,” 맥 더프가 그의 완벽한 치아를 보여주며 약속했다, “만일 내가 그가 엉겅퀴를 먹지 않았다는 얘길 들으면 말이야.”
모리스는 배가 떨리는 웃음을 지으며 작게 놀라운 소리를 냈고 그가 약으로 쓰기 위해 가지고 있는 약간의 풀들과 연고 약간을 챙겨 갔다.
맥 더프는 어떤 문제도 없는 것이 확실한 방안을 둘러보며 그 순간을 즐겼다. 그전에는 약간의 불화가 있었다; 그는 한 주 전 바비 싱클레어와 에드윈 머레이의 문제를 조율했고, 그들은 친구로 지내지 않는 동안 서로에게서 거리를 두었었다.
제이미는 눈을 감았다. 그는 피곤했다; 그는 하루종일 돌을 옮겼다. 몇분 뒤면 저녁이 준비될 것이다. - 포리지 한통과 나눠먹을 약간의 빵, 그리고 운이 좋다면 약간의 브로즈 역시. (역; 오트밀에 더운 물이나 우유를 탄 음식) -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조금 뒤면 잠에 들 것이고 그를 잠시 동안 평화와 반은거 상태에 있게 해줄 것이다. 다른 누군가의 말을 듣거나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느낌 없이.
그는 그들 모두의 삶에 있어 중요한 남자인 새 관료에 대해 궁금해할 시간조차 갖지 못했었다. 그는 어리다고, 하예스가 말했다. 그것은 좋을 수도, 혹은 나쁠수도 있다.
반란 당시에 싸웠던 나이가 많은 남자들은 자주 하이랜드인들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 코프 장군과 함께 싸웠던 보글은 그에게 수갑을 채웠다. 두려움에 떠는 어린 병사는 늙고 딱딱한 제독보다도 더 엄격하고 폭압적일 수 있었다. 아, 글쎄, 직접 보기까지 기다리는 것 외엔 아무 것도 할 것이 없었다.
그는 한숨을 쉬고 그가 차고 있는 족쇄로 인해 불편하게 자세를 바꾸었다. - 만 번째로 - 그는 짜증을 내며 한 쪽 손목을 앉아 있는 벤치의 가장자리에 쾅하고 내리쳤다. 그는 족쇄의 무게가 그를 과도하게 괴롭히지 않을 만큼 충분히 컸으나, 그것들은 작업 도중에 그를 쓸리게 했다. 가장 나쁜 것은 18인치 이상으로 그의 팔을 펼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그에게 가슴과 등의 근육 깊은 곳에서부터 경련과 함께 긁고 싶은 느낌을 주었고, 그가 잠들어있을 때에만 그를 내버려 두었다.
“맥 더프,” 옆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말했다. “잠깐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해도 될까요?”
그는 눈을 뜨고 옆에 앉아 있는 로니 선덜랜드를 보았다. 그는 불가의 희미한 섬광 안에서 강렬하고 여우같아 보이는 뾰족한 얼굴을 갖고 있었다.
“그럼, 로니, 당연하지.” 그는 스스로를 바로 세우고 그의 수갑과 새 관리에 대한 생각을 머리 속에서 날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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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어머니, 존 그레이는 그 날 밤 늦게 작성했다.
저는 재 새로운 근무지에 안전하게 도착했고, 매우 안락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의 전임자 쿼리 제독은 - 그는 클라렌스 공작의 조카입니다, 기억하시죠? - 저를 환영해주었고 제 업무 숙지를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가장 훌륭한 하인들을 제공받았으며, 처음 접하는 스코틀랜드의 신비에 관해 많은 것들을 찾는 동안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집사가 말해준 이름에 따르면 “해지스” 라 불리는 것으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이 것은 양의 내장 기관으로 만든 것으로, 잘게 부순 귀리와 정체불명의 조리된 고기를 섞어 그 속을 채운 것입니다. 스코틀랜드인들은 이 요리에 대단한 자부심과 존경을 갖고 있는 것이 분명했지만, 저는 이것을 주방으로 보내고 대신에 아무 양념없이 끓인 양고기 등심 요리를 대신 요청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 겸허하게! - 제 이곳에서의 첫번째 식사를 하였고, 긴 여정에 다소 피로감을 느꼈으므로 - 다음의 편지에 세세하게 설명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저는 이제 그만 제 주변 환경에 대한 묘사를 줄이고 - 아직 어둡기 때문에 제가 지금 불완전하게 숙지하고 있는 주변 말입니다 - 다음의 편지를 기약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는 깃펜을 흡수지에 두드리며 멈추었다. 그 끝은 잉크의 작은 점들을 남겼고, 그는 추상적으로 그 점들을 연결하며 선을 그리고, 삐죽삐죽한 사물의 윤곽을 만들었다.
그가 조지에 대해 물어볼 용기가 있을까? 직접적인 조사는 할 수 없을 것이지만 가족의 연고가 있으니, 그의 어머니가 최근에 레이디 에버렛을 만나는 일이 생기면 그녀의 아들이 그를 기억하는 지를 물어볼 수 있을까?
그는 한숨을 쉬고 그 사물에 다른 점을 그렸다. 아니다. 그의 미망인이 된 어머니는 상황에 무지했으나, 레이디 에버렛의 남편은 군인 사회에 속해있었다. 그의 형제의 영향력이 그 가십이 퍼지는 것을 최소화 시키겠지만 그래도 아직 에버렛 경이 그에 대한 소문을 들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그들은 들은 것을 종합해서 자기가 내리고 싶은 결론을 낼것이다.
그가 그의 아내에게 조지에 대한 부적절한 말을 흘리도록 하자, 그러면 그 얘기는 레이디 에버렛으로 부터 그의 어머니에게 전해질 것이고... 멜튼 백작부인 미망인은 바보가 아니였다.
그녀는 그가 불명예를 안고 있다는 것을 꽤나 잘 알고 있었다; 그들과 같은 고위층에 속한 촉망받는 어린 장교들은 고작해야 작고 중요하지 않은 감옥-요새의 수리를 감독하기 위해 스코틀랜드 끝자락으로 보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의 형 헤롤드는 그녀에게 그 문제가 불운하게 생긴 감정의 사고였다고 말했고, 은연중에 외설적인 분위기를 흘리며 그녀가 그에게 질문하는 것을 멈추게 했다. 그녀는 그가 그의 상관의 아내와 함께 있는 것을 들켰거나, 막사 내에 창녀를 두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감정의 불운한 사고라니! 그는 비참하게 웃으며 그의 펜을 떨어뜨렸다. 아마도 할은 그 사건을 묘사하는데 그의 생각보다 훨씬 더 섬세함을 기울였다. 그러나 컬로든에서 헥터가 죽은 뒤로 그에게 있었던 모든 일들은 불운했다.
컬로든이 떠오름과 동시에, 프레이저에 대한 생각이 다시 들었다; 그가 하루종일 피해왔던 것이었다. 그는 입술을 깨물며 죄수들의 명단이 적힌 폴더의 종이를 내려다보았다. 그는 그것을 열어 그 이름을 찾아보고 싶었으나, 그런들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거기에는 제임스 프레이저라는 이름의 남자가 족히 스무 명은 될 것이지만, 그중에서 레드 제이미로 알려진 것은 단 하나 뿐이었다.
그는 열기의 파도가 불현듯 그를 스치는 것을 느꼈으나 지금 있는 곳은 난로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가로 가서 그의 머릿 속 기억을 지워줄 차가운 공기를 한가득 들이마셨다.
“실례합니다, 각하, 지금 침대를 데울까요?” 뒤에 서있던 스코틀랜드인의 말이 그를 놀라게 했고, 그는 돌아서서 자신을 방까지 인도하기 위해 문가에 우비적거리며 서있는 죄수의 흐뜨러진 머리를 발견했다.
“오! 어, 그래. 고맙네... 맥도넬?” 그가 의심없이 말했다.
“맥케이입니다, 각하,” 남자가 아무 분개함없이 고쳐주었고, 이내 그 머리통은 사라졌다.
그레이는 한숨을 쉬었다. 오늘밤 끝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는 책상으로 돌아와 폴더를 정리하고 한쪽으로 치웠다. 그가 종이에 그린 삐죽삐죽한 물체는 마치 중세의 기사가 그의 적들을 깔아 뭉개기 위해 사용할 것 같은 대못이 박힌 전곤 같아 보였다. 그는 자신의 증상이 덜 익은 양고기로 인한 소화불량일 것임에도, 마치 자신이 그것들 중 하나를 삼킨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는 고개를 저으며 편지를 끌어과 허둥지둥 사인했다.
애정을 담아, 당신의 아들, 존 윌리엄. 그레이. 그는 사인 위로 촛농을 떨어뜨리고 그의 반지로 인장을 찍은 뒤 아침에 부치기 위해 한편에 놓았다.
그는 일어나 그림자진 사무실 안을 둘러다보며 주저하듯 서있었다. 안에 거대한 책상과 두어 개의 의자만이 있는 대단히 춥고 삭막한 방이었다. 그는 몸을 떨었다; 창문에서 부터 들어오는 차가운 적은 공기로 인해 추운 거대한 공간을 난로에서 뿜어져 나오는 토탄 벽돌의 갑작스런 열기가 따뜻하게 했다.
그는 다시 한번 죄수들의 명단을 흘끗 보았다. 그리고 그는 몸을 숙여 책상의 가장 낮은 서랍에서 갈색 유리병을 꺼냈다. 그리고는 초의 불을 끄고 난로의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그의 침대를 향해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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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을 소진한 것과 위스키의 섞여진 효과가 당연히 그를 바로 잠에 들게 해야하겠으나, 잠기운이 그의 침대 위를 박쥐처럼 떠돌아다닐뿐 쉽게 잠이 들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불을 켜지 않았다. Carryarrick 의 나무들의 모습들이 그를 찾아올때면 그는 꿈속에 빠지는 것 같다고 느끼곤 했다. 그리고는 스스로가 또 다시 땀을 흘리며 놀라 깬 상태로 누워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의 심장 소리가 귓가에서 들려오는 것이다.
그는 그 당시 첫 임무의 흥분에 빠져있던 열 여섯이었다. 그때 그는 아직 임관 전이었지만 그의 형인 할이 군인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그를 자신의 연대와 함께 데려가주었다.
프레스톤 팬즈의 코프 장군에게 합류하기 위해 밤의 어두운 스코틀랜드 숲속에서 야영하는 동안, 존은 스스로가 잠들기에 너무 긴장했다는 것을 알았다. 전쟁이 어떨까? 코프는 대단한 장군이었다, 모든 할의 친구들이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러나 불가에 둘러앉은 남자들은 험악한 하이랜드인들에 관한 끔찍한 이야기들과 그들의 피 묻은 넓은 칼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그에게 끔찍한 하이랜드 부대를 마주할 용기가 있을까?
그는 헥터에게 조차 그의 두려움을 말할 수 없었다. 헥터는 그를 사랑했다. 헥터는 그에게 프랑스에서 싸웠던 근사한 전투에 대해 말해준 두려움 없는 스무살의 키가 크고 근육질인 청년이었다.
그는 지금까지도 자신의 행동이 헥터를 모방하고자 하는 충동이었는지, 아니면 그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싶어서였는지 몰랐다. 어느쪽이었든, 그는 나무 속에서 하이랜드인들을 보았고 그가 수배전단의 악명높은 레드 제이미 프레이저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는 그를 죽이거나 생포하겠다고 결심했다.
캠프로 돌아가 도움을 요청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는 혼자였다 - 적어도 존은 그가 혼자있다고 생각했다. - 그리고 그 남자는 명백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나무들 속에 조용히 앉아 빵을 먹고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의 벨트에서 그의 칼을 꺼내어 그 빛나는 빨간 머리를 향해 조심스럽게 살금살금 움직였다. 손잡이는 그의 움켜쥠 속에서 축축했고, 그는 영광과 헥터의 칭찬을 들을 생각으로 가득차있었다.
대신에, 그의 칼을 섬광처럼 떨어뜨리는 비스듬한 구타가 돌아왔고, 그의 팔은 그를 구속하고 있던 스코틀랜드인에게 단단하게 붙잡혀 있었다. 그리고 -
존 그레이 경은 회상으로 뜨거워진채,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들은 뒤로 넘어진채, 탁탁소리를 내는 어두운 오크 나무 속에서 구르고, 칼을 서로 잡겠다고 싸우며 서로를 때리고 주먹질했다. - 그의 평생동안, 그는 생각했다.
처음에는 그 스코틀랜드인이 그의 밑에 있었다가, 몸을 돌려서 위로 올라갔다. 그는 그의 숙부가 인도에서 데려온 친구인 비단뱀을 한번 만져본 적이 있었는데, 프레이저와의 접촉이 그런 느낌이었다. 유연하고 부드럽고 끔찍하게 강했으며, 한번도 예상해본 적 없던 느낌의 마치 근육질의 뱀 같았다.
그는 이파리 위에 얼굴을 처박은 채 수치스럽게 내던져졌으며, 그의 팔꿈치는 등 뒤에서 고통스럽게 꺽였다. 광란의 공포 속에서 그는 죽음을 확신하고 모든 힘을 다해 잡힌 팔을 비틀었고, 그 팔은 잠시 동안 그를 아무 감각 없게 만들 정도의 빨갛고 검은 폭발과 같은 고통 속에서 부러졌다.
그는 잠시 뒤에 나무를 뒤로 하고 내동댕이 쳐진 상태로, 모두 플레이드를 입고있는 흉포하게 생긴 하이랜드인들이 원형으로 안자있는 것을 목격하며 정신을 차렸다. 그들의 중심에는 레드 제이미 프레이저가 서있었다. - 그리고 그 여자가.
그레이는 그의 이를 악물었다. 그 여자를 저주해! 만일 그녀가 없었더라면 - 그렇다면, 신만이 무슨 일이 있었을지 아시겠지. 그녀가 말하는 것을 들어서 모든 일이 벌어졌다. 그녀는 말하는 것으로 볼때 영국 숙녀였고 그는 -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 한번에 그녀가 잔인한 하이랜더들의 인질이며, 강간을 목적으로 납치 되었다고 아무 의심없이 결론을 내렸다. 모두가 그 하이랜드인들이 시시때때로 강간의 충동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영국여인을 불명예스럽게 하는 것을 즐긴다고 했다. ; 얼마나 다르게 알고 있었는지!
그리고 열여섯의 군인의 용맹함과 귀족적인 목적으로 가득차있던 존 윌리엄 그레이 경은 타박상을 입고, 흔들리고, 부러진 팔의 고통을 견디던 상황에서 그녀를 그 운명에서 부터 구하기 위해 흥정을 시도했다. 키가 크고 그를 연어처럼 조롱하던 프레이저는 그에게 그 형제의 연대의 위치와 위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강요하기 전 그 여자를 반쯤 헐벗게 만들었다. 그리고나서, 그가 아는 모든 것을 다 털어놓게 만든 뒤에 프레이저는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그 여자가 그의 아내임을 밝혔다. 그들은 모두 웃었다; 그는 아직도 외설적인 소리를 하며 우습게 웃던 그 스코틀랜드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레이는 짜증을 내며 익숙하지 않은 매트리스에 그의 무게를 실으면서 몸을 굴렸다. 더 최악인 것은 프레이저는 그를 죽이는 예의조차 발휘하지 않고 대신 그가 아침에 그의 친구들에 의해 발견되도록 어느 나무에 그를 묶었다는 것이었다. 바로 그 시간에 그의 부하들은 야영장을 급습했고 - 그가 준 정보를 이용해서! - 그들이 코프에게 가져가고 있었던 대포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었다.
모두가 그 사실을 알아냈고, 당연하게도, 그의 나이와 아직 임관되지 않은 상태로 변명들이 만들어지는 동안 그는 경멸의 대상이 되어 따돌림을 당했다. 그의 형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 그리고 헥터를 제외하고는. 로열 헥터.
그는 한숨을 쉬고 베개에 그의 뺨을 부볐다. 그는 아직도 그의 마음의 눈으로 헥터를 볼 수 있었다. 어두운 머리색과 파란 눈, 상냥한 입으로 언제나 미소지었다. 헥터가 하이랜드의 폭 넓은 칼로 조각조각 난도질 당해 컬로든에서 죽은지 벌써 10년이 흘렀고, 아직도 존은 가끔씩 헥터를 느끼며, 그를 붙잡는 듯 경련과 함께 몸을 아치처럼 휘고 새벽에 잠에서 깨곤했다.
그리고 이제는 이거로군. 그는 헥터가 그들에 의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기억에 휩싸여, 이 파견을, 그리고 스코틀랜드인들의 신경에 거슬리는 목소리들 사이에 둘러싸이는 것을 몹시 두려워했다. 하지만 예상했던 그 어떤 음울한 순간에도 그가 다시 제임스 프레이저를 만날 것이라는 생각은 없었다.
난로의 토탄 불빛이 점차 뜨거운 재가 되어갔고, 추위가 찾아왔다. 비오는 스코틀랜드 새벽의 어두운 검정에서 회색으로 흐릿해지는 것이 창문으로 보였다. 그리고 아직도 존 그레이는 잠들지 못하고, 연기가 나는 검은색 빛줄기에 눈을 고정한채 누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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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는 아침까지 쉬지 못한 채 일어났으나, 그의 마음은 이미 결론을 내렸다. 그가 여기 있다. 프레이저가 여기있다. 그리고 관측할 수 있는 미래에 따르면 둘 중 어느 누구도 떠날 수 없다. 그렇다면. 그는 지금도 이후로도 그 남자를 보아야한다. - 그는 시간 내로 죄수들을 집합시켜 연설을 할것이도, 그 이후로도 정기적으로 그들을 조사해야했다. - 그러나 그는 사적으로 프레이저를 만나지는 않을 것이다. 만일 그가 스스로 그 남자에게서 거리르 둔다면, 어쩌면 그는 그가 휘젓는 그 기억들에서 역시 한 발짝 물러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감정들에서도.
처음에 한참동안 그를 잠에서 깬 상태로 있게 한 것은 과거의 분노와 굴욕감이었으나 지금은 다른 것이 그를 새벽에 아직도 깨어있게 했다. 천천히 알아차리기 시작한 사실은 프레이저가 이제는 그의 죄수라는 것이었다; 더는 그에게 고통을 주는 자가 아닌, 다른 이들 처럼 전적으로 그의 자비에 기대야 하는 죄수에 불과했다.
그는 하인을 부르기 위해 종을 울리고 맨발 아래에서 느껴지는 돌의 차가움에 움찔 놀라며 날씨가 어떤지를 보기 위해 창문으로 향했다.
전혀 놀랍지않게도, 비가 오고 있었다. 아래의 마당에서는 죄수들이 이미 피부가 젖은 채 작업 조를 이루고 있었다. 셔츠바람으로 떨면서 그레이는 그의 고개를 당기고 창문을 반쯤 닫았다; 학질로 인한 죽음과 질식으로 인한 죽음 사이의 적절한 절충안이었다.
창문이 밝아지고 비가 창틀로 흩뿌려지기 시작했고 그가 침대에 몸을 던지는 동안 그의 뇌리를 사로잡은 것은 복수에 대한 환상이었다. 그는 프레이저가 그에게 자비를 구하며 애원하고 자신을 그를 외면하는 상상을 했다. 그런 것들을 상상하자, 그의 양심에 못 박힌 물체가 날라와 그를 스스로에 대한 혐오감으로 꿰뚫었다.
프레이저가 이전에 그레이에게 무슨 일을 했던, 이제 그는 독안에 든 쥐였다; 전쟁의 죄수, 왕관을 향한 반역자. 그는 그레이의 관할이었고, 사실; 책임이었다. 그리고 그는 프레이저의 인생에 관한 의무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하인이 면도를 위한 뜨거운 물을 가지고 왔다. 그는 그를 진정시키는 부드러움을 느끼며 뺨을 문지르고 밤의 고통스러웠던 상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누웠다. 그것들은 아직도 거기 그대로 있었다, 그는 알고있었다. - 생각, 그리고 그에게 어떤 믿음을 가져다 주는 사실.
그는 프레이저를 전투에서 만났을 수도 있었고 그를 죽이거나 불구로 만듦으로서 제대로된 야만적 기쁨을 맛볼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사실은 프레이저가 그의 죄수인 한 그는 그의 명예를 위해 그 자를 해할 수 없었다. 면도를 마치고 하인이 그의 옷 시중을 드는 시간이 되자 그는 상황에 적절한 엄숙한 기분을 찾고 충분히 회복했다.
그의 Carryarrick 에서의 어리석은 행동은 컬로든에서 프레이저의 목숨을 살렸다. 이제 그 빚은 되갚아졌고, 프레이저는 그의 권한 안에 있으며 죄수인 프레이저의 완전한 무력함은 그를 안전하게 할 것이다. 어리석던, 현명하던, 순진하거나 혹은 경험이 많은 남자이거나, 모든 그레이들은 명예를 아는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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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여기에 차릴까요, 아니면 거실에 차릴까요?” 맥케이의 평소처럼 부스스한 머리가 사무실안으로 쑥 들어왔다.
“음?” 그레이는 책상에 펼쳐진 종이들에 집중한채 중얼거렸다.
“오,” 그가 올려다보며 말했다.
“괜찮다면 여기에 차려주게,” 그는 거대한 책상의 가장자리를 향해 애매하게 손짓하고 그의 식사가 조금 뒤에 쟁반에 담겨 도착한 것을 슬쩍 올려다 보기 전까지 다시 일에 집중했다.
쿼리가 이야기 한 문서작업은 전혀 농담이 아니었다. 순전히 음식에 관한 작업만 해도 끝도없이 많은 주문과 요청들을 필요로 했다 - 모든 주문들은 복사본으로 런던에 제출되어야 했다, 만일 그가 가능하다면! - 감옥에 필요한 수백개의 다른 필수품들이 있었고 경비들, 날마다 와서 막사를 청소하고 부엌에서 일하는 마을의 남자와 여자들도 있었다. 그는 하루종일 쓰고 요청서에 사인하는 일밖에 하지 않았다. 조만간 사무를 도와줄 사람을 찾지 않으면 그는 권태감에 죽으리라.
200 lb. 밀가루, 그가 작성했다. 죄수들을 위한 용도. 6개의 에일 통, 병영을 위한 용도. 그의 평상시의 우아한 손글씨는 빠른 속도로 실용적인 갈겨쓰기로 퇴화되었고, 그의 서명은 퉁명스러운 J.Grey 가 되었다.
그는 한숨과 함께 그의 펜을 내려놓고 눈을 감은 뒤 미간의 아픈 곳을 마사지했다. 그가 이곳에 도착한 뒤로 태양은 단 한차례도 보이지 않았고, 하루종일 촛불로 안개가 가득찬 방에서 일하는 것은 그의 눈을 석탄 덩어리로 지지는 것 같았다. 그의 책들은 전날 도착했으나, 그는 해질녘이면 찬물에 아픈 눈을 식히고 자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지친 나머지 그 짐을 풀지조차 못했다.
그는 작은 숨는 것 같은 소리를 들었고, 갑작스럽게 일어나 눈을 크게 떴다. 커다란 갈색 쥐가 그의 책상 가장자리에 앉아 앞발로 자두 케이크 한 조각을 들고 있었다. 그것은 움직이지 않았으나 그를 관찰하듯 보고 있었고, 수염이 움직였다.
“세상에, 내 눈이 뭘 보고 있는거지!” 그레이가 놀라 소리쳤다.
“이봐, 이 거지같은 자식아! 그건 내 저녁이라구!”
그 쥐는 사색에 잠겨 밝게 반짝거리는 눈은 여전히 그레이에게 고정된 채로 자두 케이크를 야금야금 베어먹었다.
“여기서 나가!” 분노에 사로 잡혀 그레이는 가장 가까운 사물을 집어 그 쥐에게 던졌다. 잉크 병이 검은 흔적을 남기며 돌 벽에서 폭발했고 놀란 쥐는 책상을 떠나 가파르게 도망하며 소리가 무엇이었는지 보기 위해 문간에 나타난, 보다 놀란 맥케이의 다리 사이를 통해 재빠르게 도망쳤다.
“감옥에 고양이가 있나?” 그레이가 그의 저녁 식사 내용물을 책상 옆의 쓰레기 통에 던지며 물었다.
“예, 각하, 저장실에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맥케이가 잉크 웅덩이를 가파르게 비행한 쥐가 남기고 간 작은 검정색 발자국들을 닦기 위해 손과 무릎으로 기어가며 대답했다.
“그래, 그럼 하나를 잡아서 여기로 데려와주게, 가능하다면, 맥케이,” 그레이가 명령했다.
“지금 바로,” 그는 그 애매하게 발가벗은 꼬리가 그의 접시 위로 태연하게 걸쳐져있던 기억에 신음했다. 그는 당연히 들판에서 쥐들을 충분히 자주 마주쳤으나, 그럴 때에는 그의 눈에 그 자신의 저녁식사가 폭행당하거나 하는 등의 화나게 만드는 광경은 보이지 않았었다.
그는 창문으로 걸어가 거기 서서 맥케이가 닦는 것을 끝내는 동안 신선한 공기로 그의 머리를 비우기 위해 애썼다. 황혼이 마당을 보라색 그림자들로 채우며 서서히 내려앉고 있었다. 돌로 된 감방 동은 평소보다 차갑고 따분해보였다. 간수들은 비를 뚫고 부엌쪽에서 나오고 있었다; 죄수들의 음식이 놓인 작은 카트들의 행진이였다; 김이 나는 오트밀이 든 거대한 냄비와 빵이 든 바스켓이 비를 가리기 위해 천으로 덮여 있었다. 적어도 그 불쌍한 악마들은 돌로 된 채석장안에서의 축축한 노동 이후에 뜨거운 음식을 먹을 것이다.
갑자기 어떤 생각이 그를 창문에서 돌아서게 했다.
“감방에 쥐들이 많은가?” 그가 맥케이에게 물었다.
“예, 각하. 아주 많습니다,” 죄수가 문지방을 마지막으로 훔치며 대답했다.
“요리사에게 다시 신선한 음식을 만들어 올리라고 하겠습니다, 그렇게 할까요?”
“그래준다면 기쁘겠네,” 그레이가 말했다.
“그리고 자네가 가능하다면, 맥케이 씨, 감방마다 고양이가 있는지를 좀 봐주게,”
맥케이는 이 부분에 대해서 살짝 미심쩍어 하는 듯 보였다. 그레이는 흩뜨러진 종이들을 회수하던 것을 멈추었다.
“무슨 잘못된 일이라도 있나, 맥케이?”
“아닙니다, 각하,” 맥케이가 천천히 대답했다.
“그 작은 갈색 짐승들은 풍뎅이 만을 잡아죽일 뿐입니다. 그리고 대단히 죄송하지만, 각하, 제 생각엔 남자들은 고양이가 그들의 쥐를 다 잡는 다면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겁니다.”
그레이가 약한 메스꺼움을 느끼며 남자를 응시했다.
“죄수들이 쥐를 먹나?” 그가 날카로운 노란 이빨이 그의 자두 케이크를 갉아 먹던 생생한 기억과 함께 물었다.
“하나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운이 좋을 때만요, 각하.” 맥케이가 말했다.
“아마도 그 고양이들도 그 부분에 있어선 도움이 될 겁니다, 결과적으로는요. 오늘밤까지 준비시킬까요,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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