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보이저
- Outlander
- 3권
- 아웃랜더 소설
- 샘휴건
- 다이애너 개벌든
- Sam Heughan
- 미드
- 아웃랜더
- 아웃랜더 시즌3
- 아웃랜더 원작
- 아웃랜더시즌4
- 케이트리오나 발피
- 아웃랜더 시즌 3 1화
- 아웃랜더 시즌 4
- 아웃랜더 시즌 3
- Drums of Autumn
- 시즌3
- 샘 휴건
- 시즌 3
- 미드 outlander
- 번역
- 소설
- 미드 아웃랜더
- 시즌4
- Voyager
- 아웃랜더 시즌5
- 영미소설
- 아웃랜더 시즌4
- 아웃랜더 번역
- Today
- Total
Faith's Holic
Chapter 31. Smuggler’s Moon 밀수업자들의 달 본문
(*) 자주 오겠다고 해놓고 또 열흘이나 늦어졌네요... 다름이 아니라 지금 번역중인 부분에서 관용구? mayson 이라고 하는 부분이 나왔는데 도무지! 해석이! 안되는 거에요!!! 거기서 막히고 나니까 다음 부분도 괜히 넘어갈 수 가 없어서... 또 이렇게 늦어졌답니다... 제 나름의 원칙으로는 한편 번역하고 한편 올려서 혹시라도 모를 미연의 사태에 대비해 비축분을 유지하는 거거든요....
(**) 그런 의미에서 혹시라도 'meet on the level and part on the sqaure' 이라는 말에 대해 뜻이나 사용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계시는 분들의 제보 바랍니다. 열심히 구글링 해보니까 대충 <프리메이슨> 의 구호?! 같은 느낌인 것 같아요... 약 스포일수도 있지만, 차후 권에서 프리메이슨에 대해 다뤄진다고 하네요....
31. Smuggler’s Moon 밀수업자들의 달
바람은 나무와 덤불들이 일정하게 움직이도록 충분히 불어왔고, 길 위의 내 발소리를 묻어주었다 - 그리고 나를 따라오고 있을 수 있는 누구의 것 역시도. 삼하인 축제가 지나진 2주일도 안되어, 악마들과 영혼들이 잘 널리 퍼져있을 거라고 쉽게 믿을 거친 종류의 밤이었다.
내 입을 손으로 세게 가리고 나를 뒤에서 갑자기 움켜잡은 것은 영혼이 아니였다. 그런 사건에 전혀 준비하지 못했던 나머지 나는 무의미하게 깜짝 놀랐다. 그로 인해 내 심장은 거세게 뛰었고 나는 내 포획자의 손아귀를 발작적으로 밀쳤다.
그는 왼쪽에서 나를 움켜잡아 내 왼팔을 내 옆으로 세게 고정시켰고, 그의 오른 손은 내 입을 가리고 있었다. 내 오른 판은 그래도 자유로웠다. 나는 내 신발 굽으로 그의 슬개골을 걷어 차 그의 다리를 휘청거리게 한 다음, 이내 그의 순간의 휘청거림을 이용해 앞으로 몸을 기울이고 내 손안에 돌로 그의 머리를 뒤로 부딪쳤다.
빗나간 주먹과 다를 바 없었으나, 그가 놀라 신음할 정도로 충분히 세게 내려쳐졌고 그의 손아귀가 풀렸다. 나는 발길질하고 꼼지락 대며 그의 손이 내 입을 가리자 한 손가락을 이빨 사이에 넣고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세게 깨물었다.
“턱뼈 근육은 해골 꼭대기에서 시상능에서 아래 턱뼈의 삽입으로 이어진다,” 내가 그레이 아나토미의 묘사를 희미하게 기억해내며 새각했다. “이것은 턱과 이빨에 상당한 으깨는 힘을 준다; 사실, 평균적인 인간의 턱은 300 파운드 이상의 힘을 낼 수 있다.”
나는 내가 평균보다 나은지는 몰랐으나 믿을 수 없게도 그 효과를 거두었다. 내 공격자는 미친 것처럼 앞뒤로 몸부림 치며 내가 그의 손가락에 가한 죽을정도의 힘을 풀기 위해 헛된 시도를 하고 있었다.
내 팔의 그의 움켜쥠이 그 분투에 풀렸고, 그는 나를 내려놓게 되었다. 내 발이 다시 흙을 밟자마자 나는 그의 손을놓아주고 뒤로 돌아 스커트를 포기하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세게 내 무릎을 이용해 그의 심작박동을 멈추게 하려했다.
남자의 고환을 차는 것은 방어의 수단으로 대단히 과대평가되었다. 말하자면, 그것은 작용하기는 하나 - 그리고 대단히 잘 작용한다 - 하지만 생각보다는 행동에 옮기기에 어려운 술책이고, 특히 무거운 치마를 입고 있을 경우엔 더 그랬다. 남자들은 이런 특정한 부속물에 대단히 조심스러웠고, 그것에 가해지는 어떠한 걱정스러운 시도에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번 경우에 내 공격자는 경계를 풀고 있었고 그의 다리는 균형을 잡기 위해 넓게 벌려져 있어서 나는 그를 잡을 수 있었다. 그는 사로잡힌 토끼처럼 끔찍한 쌕쌕거리는 소리르르 냈고 길가에 몸을 웅크렸다.
“당신이에요, 새서내크?” 그 말들이 내 왼쪽의 어둠에서 터져나왔다. 나는 놀란 가젤처럼 뛰어올라 나도 모르게 비명을 내질렀다.
몇분 사이에 두번째로, 한 손이 내 입 위로 가로막혔다.
“제발, 새서내크!” 제이미가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나에요.”
나는 정말로 그러고 싶은 유혹이 들었지만, 그를 깨물지 않았다.
“나도 알아요,” 그가 나를 놓아주자 내가 이를 악물고 말했다.
“날 잡은 다른 자식은 누구에요, 그래서?”
“퍼거스요, 내 생각엔.” 형체가 없는 검은 인형이 몇 피트 움직여 길가에 누워 희미하게 신음하는 다른 인형을 재촉하는 듯 했다. “너니, 퍼거스?” 그가 속삭였다. 대답으로 숨이 막히는 듯한 종류의 소리를 받고서 그는 몸을 기울이고 두 번째 형상이 자신의 발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말하지 말아요!” 내가 그들에게 속삭였다. “바로 앞에 징수원들이 있어요!”
“그래요?” 제이미가 평상시의 목소리로 말했다. “그들은 우리가 내는 소리에 그리 관심있어 하지 않던데요, 그렇지 않나?”
그는 대답을 기다리듯 멈추었지만, 오리나무들 사이에서는 낮은 바람의 비통소리만 들려왔다. 그는 내 팔에 한 손을 얹고 밤 속으로 고함쳤다.
“맥로드! 래번!”
“네, 로이,” 관목숲의 순하게 짜증을 내는 목소리가 말했다. “우린 여기있어요. 인스도요. 멜드럼 맞지?”
“그래, 나야.”
더 많은 형상들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낮은 목소리로 대화하며 관목들과 나무들에서 나타났다.
“....넷, 다섯, 여섯,” 제이미가 수를 셌다. “헤이스와 고든은 어디갔지?”
“제가 헤이스가 물 안에 있는 걸 봤어요,” 형상들 중 하나가 말했다.
“그는 아마 그 지점을 돌아서 갔을 거에요. 고든과 케네디도 그랬을 것 같구요. 그들이 잡혔다는 얘기는 전혀 듣지 못했어요.”
“좋아 그럼,” 제이미가 말했다. “이제, 그럼, 새서내크. 징수원에 대한 얘기는 뭐에요?”
와키와 그의 동료가 나타나지 않음으로 인해 나는 차라리 바보가 된 것같은 기분을 느끼기 시작했으나 어찌됐든 이안과 내가 들은 것에 대해 다시 말했다.
“그래요?” 제이미는 흥미로운 듯 했다. “아직 못 서겠어, 퍼거스? 할 수 있어? 좋아 그럼. 음, 그럼, 좀 봐야겠군요. 멜드럼, 부싯돌 갖고 있나?”
잠시 뒤에, 작은 횃불이 그의 손에 밝게 켜졌고 그는 길 아래로 내려가 휜 부분 주위를 돌아다녔다. 밀수없자들과 나는 달리거나 그의 보조로 달려들 준비를 하고서 팽팽한 침묵속에서 기다렸지만 매복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영원과도 같은 시간이 흐르고, 제이미의 목소리가 길을 따라 되돌아왔다.
“이리와, 이제,” 그가 침착하고 냉정하게 말했다.
그는 길의 중간, 커다란 오리나무 근처에 서있었다. 횃불은 깜박거리는 원형으로 그를 둘러싸고 떨어져 있었고, 처음에 나는 제이미 외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그리고 내 옆의 남자의 신음이 들렸고 또 다른 이가 공포로 숨이 막히는 듯한 소리를 냈다.
희미한 빛에서 다른 얼굴이 나타났다, 제이미의 왼쪽 어깨 바로 뒤의 공기 속에 매달려 있었다. 끔찍한, 충혈된 얼굴로, 모든 색이 사라진 횃불의 암흑 속에서, 불거져 나온 눈과 튀어나온 혀를 가지고 있었다. 마른 지푸라기처럼 뻣뻣한 머리는 바람에 흔들려 서있었다. 나는 내 목안에 새로운 비명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으나, 그것을 삼켜냈다.
“괜찮아요, 새서내크,” 제이미가 말했다. “징수원이 있었어요.” 그가 무언가를 땅으로 던졌고, 그것은 퐁당 소리와 함께 땅에 떨어졌다! “영장이에요,” 그가 물체를 향해 고갯짓하며 말했다. “그의 이름은 토마스 와키였다. 여기 그에 대해 아는 자 있나?”
“지금 같은 상태는 아닙니다,” 내 뒤의 목소리가 중얼거렸다. “주님, 그의 어머니조차 못 알아볼 겁니다!” 부정을 담은 중얼거림이 신경질 적인 발소리와 함께 들려왔다. 분명히, 모두가 나 만큼이나 이 장소에서 달아나고 싶어 불안해했다.
“좋아, 그럼.” 제이미가 고개를 홱 움직이며 후퇴를 멈추었다. “화물은 잃었고, 분배도 없다, 알겠나? 지금 돈이 필요한 사람이 있나?” 그가 주머니에 손을 뻗었다. “잠시 동안 먹고 살 만큼은 제공할 수 있다 - 우리는 잠시동안 해안에서 작업할 일이 없을 것 같군.”
남자들 중 한 두명이 마지못해 나무에 걸린 물체를 확실하게 보며 그들의 돈을 받아갔으나 나머지 밀수업자들은 밤 속으로 조용히 녹아들었다. 몇 분 안에 퍼거스 - 아직도 창백하지만, 이제는 그의 힘으로 서있는 - 와 제이미와 나 만이 남았다.
“신이시여!” 퍼거스가 매달린 남자를 올려다 보며 속삭였다. “누가 이랬을까요?”
“내가 - 혹은 이야기는 그렇게 알려질 것 같은데, 응?” 제이미가 위를 올려다보았고, 그의 얼굴이 횃불에 냉철하게 비춰졌다. “더 이상 지체하지 말도록 하자, 그렇지?”
“이안은요?” 내가 갑자기 소년을 기억해내며 말했다. “그는 수도원으로 갔어요, 당신에게 경고하려고!”
“그가요?” 제이미의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 “나는 그 방향에서 왔지만, 그를 만나지 못했어요. 그가 어느 방향으로 갔죠, 새서내크?”
“저쪽이요,” 내가 가리키며 말했다.
퍼거스가 웃음와 같은 작은 소리를 냈다.
“수도원은 다른 쪽이에요,” 제이미가 즐겁다는 듯한 소리를 내며 말했다.
“이리와요, 그럼; 그가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돌아오면 그를 만날 수 있겠죠.”
“잠시만요,” 퍼거스가 한 손을 들며 마했다. 관목 숲에서 조심스러운 바스락거림이 있더니, 어린 이안의 목소리가 말했다, “제이미 삼촌?”
“그래, 이안,” 그의 삼촌이 건조하게 말했다. “나다.”
소년이 흥분으로 눈이 커지고 머리게 잎들을 붙인 채 관목 속에서 나타났다.
“빛을 봤어요, 그리고 전 클레어 숙모가 안전한 지를 보기위해 다시 돌아와야 겠다고 생각했죠,” 그가 설명했다. “제이미 삼촌, 여기서 횃불과 함께 다니시면 안돼요 - 저기 징수원들이 있어요!”
제이미는 그의 조카의 어깨에 팔을 얹고 그를 돌려 그가 오리나무에 걸린 것을 보지 못하게 했다.
“걱정하지 마렴, 이안,” 그가 담담하게 말했다. “그들은 갔단다.”
횃불을 젖은 관목에 흔들어, 그가 불을 소멸시켰다.
“가자,” 그가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어둠 속에서 침착했다. “윌러비 씨가 길 아래에서 말들과 함께 있을거야; 새벽이면 우린 하이랜드에 있게 될거다.”
'Outlander아웃랜더 > 3. Voyag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apter 33. Buried Treasure 묻혀있는 보물 (11) | 2017.08.07 |
---|---|
Chapter 32. The Prodigal's Return 탕아의 귀환 (6) | 2017.07.30 |
Chapter 30. Rendezvous 만날 약속 (6) | 2017.07.19 |
Chapter 29. Culloden's Last Victim 컬로든의 마지막 희생자 (3) | 2017.07.16 |
Chapter 28.Virtue's Guardian 미덕의 수호자 (8) | 2017.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