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Outlander
- Voyager
- 아웃랜더 번역
- 시즌 3
- 아웃랜더 시즌5
- 미드 아웃랜더
- 아웃랜더 시즌3
- 샘휴건
- Sam Heughan
- 아웃랜더 원작
- 번역
- 3권
- 아웃랜더 시즌 3
- 아웃랜더 시즌4
- 아웃랜더
- 미드 outlander
- 미드
- 아웃랜더시즌4
- 소설
- 아웃랜더 시즌 4
- 시즌4
- 샘 휴건
- 시즌3
- 아웃랜더 소설
- 다이애너 개벌든
- 아웃랜더 시즌 3 1화
- 영미소설
- Drums of Autumn
- 보이저
- 케이트리오나 발피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147)
Faith's Holic
(*) 클레어와 제이미의 재회가 있던 24챕터부터 지금 지나치고 있는 요 부분! 갈등이 전개되는 부분은 저도 정말정말 애정하고 몇 번이나 다시 읽었던 파트에요. 아웃랜더 시리즈에 반한 이유를 꼽자면 정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참 로맨틱하다 생각했던 클레어와 제이미의 사랑과 전쟁, 그들의 드라마틱한 서사도 놓칠 수 없는데 3부 전체에서 그들의 로맨스가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심리 묘사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요 부분을 새벽에 번역했는데 저도 모르게 클레어에 빙의되서 분한 마음에 눈물이 다 나오더라구요ㅋㅋㅋ 레오게르 너무 얄밉고ㅋㅋㅋㅋ (**) 어느정도 책의 3분지 2정도가 흘러가니까 저도 이제 그냥 막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의역하는 되는 거 있죠ㅋㅋㅋ ..
(*) 이제 시즌 3 방영이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사실 방영 전까지 책 번역을 다 끝내는 게 목표였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온 것 같아요. 방학을 최대한 활용해서 열심히 올리려구요. (**) 드디어 파란의 챕터 시작입니다! 속인 걸 생각하면 또 괘씸한데 20년간 그리워하던 클레어가 나타났는데 나 결혼해서 애가 둘이에요(물론 자기 친자는 아니지만) 라고 말 할 수 없었던 제이미의 사정도 이해는 됩니다... 뭣보다 그냥 제이미니까 용서가 됩니다ㅎㅎㅎ 34. Daddy 아빠 “아빠?” 내가 멍하게 물었다. “아빠라고?” 제이미는 문이 열리자 돌처럼 굳었다. 이제 그는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우뚝 일어서서, 떨어진 퀼트를 낚아채었다. 그는 헝클어진 머리를 얼굴 위로 쓸어넘기고 소녀를 바라보았다. “젠..
33. Buried Treasure 묻혀있는 보물 “당신 꼭 개코원숭이 같아요,” 내가 지적했다. “오, 그래요? 그게 뭔데요?” 어는 듯한 11월의 공기가 반쯤 열린 창문 사이로 들어와 휘젓고 있음에도 제이미는 작게 쌓인 옷 무더기에 그의 셔츠를 벗어던지는데 아무 불편도 보이지 않는 듯 했다. 그는 완전히 벗은 채 방탕하게 몸을 쭉 폈다. 그가 등을 굽히고 위로 스트레칭을 하자, 관절들이 작은 소리를 냈고 주먹은 머리 위 연기처럼 검은 빛줄기 속에서 쉽게 머물렀다. “오, 세상에, 말 위에 있지 않아도 되니 좋군요!” “음. 젖은 헤더 대신에 잘 수 있는 진짜 침대가 생긴 건 말할 것도 없고요,” 나는 무거운 퀼트의 온기를 만끽하고 아픈 근육들을 형언할 수 없이 부드러운 거위 털 매트리스 안에서 휴식을..
Part 7. Home Again 32. The Prodigal’s Return 돌아온 탕아 아브로스에서 랠리브로크까지는 말등 위에서의 사흘간의 여행이었고, 그 대부분은 적은 대화로 이루어졌다. 어린 이안과 제이미는 모두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다, 추정하건대 각자 다른 이유였다. 나 역시도 가까운 과거뿐만 아니라 임박한 미래를 바쁘게 궁금해하고 있었다. 이안이 제이미의 누이 제니에게 나에 대해 말했을 것이다. 그녀가 나의 재등장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제니 머레이는 내가 내 인생에서 가져본 것들 중 가장 여자형제에 가까운 인물이었으며, 단연코 내 생에서 가장 가까운 여자 친구였다. 환경으로 인해 내 지난 50년간 내 가까운 친구들 대부분은 남자였다; 다른 여자 의사들은 없었고, 간호 인력과 의학 인력 사이의 ..
예고편에는 없던 금쪽 같은 장면들이 몇개 수록되어 있네요!!! 이와중에 여전히 클레어의 머리 스타일과 제이미의 듀보네 시절 분장은 시강....ㅎ 다들 확인해보셔요:) 그러고 나면 저처럼 무한반복 하시게 되겠죠ㅎㅎㅎㅎ @Outlander_STARZ님의 트윗을 확인해 보세요 : https://twitter.com/Outlander_STARZㅐ/status/891089110022082560?s=09
(*) 자주 오겠다고 해놓고 또 열흘이나 늦어졌네요... 다름이 아니라 지금 번역중인 부분에서 관용구? mayson 이라고 하는 부분이 나왔는데 도무지! 해석이! 안되는 거에요!!! 거기서 막히고 나니까 다음 부분도 괜히 넘어갈 수 가 없어서... 또 이렇게 늦어졌답니다... 제 나름의 원칙으로는 한편 번역하고 한편 올려서 혹시라도 모를 미연의 사태에 대비해 비축분을 유지하는 거거든요.... (**) 그런 의미에서 혹시라도 'meet on the level and part on the sqaure' 이라는 말에 대해 뜻이나 사용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계시는 분들의 제보 바랍니다. 열심히 구글링 해보니까 대충 의 구호?! 같은 느낌인 것 같아요... 약 스포일수도 있지만, 차후 권에서 프리메이슨에 대해 다뤄..
[미리보는 시즌3] 아웃랜더 시즌3, Voyager Part 3. (2) Part 3. When I am Thy Captive 내가 당신의 노예일 때 11. The Torremolinos Gambit 토레모리노스 갬빗 (역; 체스 전략 중 하나)프랑스 금에 대한 문제가 일단락 된 이후에도 존 그레이와 제이미의 만남은 계속된다. 그들은 함께 식사를 하고 당시 화제작 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저녁, 그들은 컬로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존 그레이는 그의 특별한 친구였던 '헥터' 가 컬로든에서 죽었다고 말한다. 그에게는 헥터의 마지막 모습이 영원히 잔상으로 남아있다. 마찬가지로 제이미 역시 클레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존 그레이에게 치욕으로 남은 Carryarrick ..
혹시라도 동영상 재생이 안되는 분들은 링크를 타고 가세요!!https://www.youtube.com/watch?v=V1YrLG2ddQs 새로운 트레일러가 나왔습니다!! 트레일러 제작하신 분이 누구신지는 몰라도 거참 절단신공을 거하게... 아마 모두가 가장 기대하실 것 같은 그 인쇄소 Printshop 씬을 정말 간만 보여주고 딱 끊었네요... 트위터 실트를 printshop이 장악ㅋㅋㅋㅋ정말이지 기다림의 시간은 항상 어쩜 이렇게 길까요ㅠㅠㅠㅠ 분명 마른 하늘의 단비 같이 나온 존재인건만, 보고 나니 시즌 3를 향한 열망은 더 커져만 가네요....본디 대학생에게 9월 = 개강 = 극혐 뭐 요런 존재인데 올 한해는 정말 9월만 기다리게 되는 것 같아요...하루빨리 이 어마무시한 기다림과 끔찍한 폭염이 지나..
(*) 점점 파란의 챕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들 뒷목 부여잡고 쓰러지지 않게 미리미리 단련해두세요!!!ㅋㅋㅋㅋ (**) 아웃랜더 시즌 3 공식 트레일러가 올라왔기에 기념으로 또 한편 올립니다! 비축분 한 편 만들고 한 편 올리는 걸 저만의 원칙으로 정했는데 벌써 몇번째 그냥 막 올리네요ㅋㅋㅋㅋ 오늘은 꼭 630쪽까지 끝내는 게 목표이건만... 지켜질까요....(먼산) 30. Rendezvous 만날 약속 북쪽의 아브로스로 가는 동안 가장 큰 즐거움은 제이미와 어린 이안의 의지력의 충돌을 보는 것이었다. 나는 오랜 경험으로 고집이 센 것이 프레이저 성격의 주된 특징 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있었다. 이안은 반만 프레이저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점에서 전혀 불리한 것이 없는 듯 보였다. 머레이들도 고집을 ..
29. Culloden’s Last Victim 컬로든의 마지막 희생자 아침이 되어 나는 제이미와 이안이 그들의 경건한 심부름에 착수하는 것을 보고, 나 자신 역시 출발해 거리의 행상에게서 커다락 고리버들 바구니를 샀다. 나 역시 다시 내가 찾을 수 있는 의학 용품들로 다시 장비를 갖추어야 할 시간이었다. 지난 날들의 사건들 이후에 나는 오래지 않아 그것들을 필요로 할것을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휴의 약제상은 영국군의 점유와 스코틀랜드 혁명, 그리고 스튜어트의 실패에도 전혀 바뀌지 않았고, 내가 그 문을 지나 풍부하고 친숙한 녹용, 페퍼민트, 아몬드 오일, 그리고 아니즈의 냄새 속으로 들어서자 심장이 기쁘게 뛰기 시작했다. 카운터 뒤의 남자는 휴였지만, 내가 처방과 약초뿐만 아니라 군사 정보들을 주서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