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아웃랜더
- 번역
- 아웃랜더 시즌5
- 아웃랜더 원작
- 다이애너 개벌든
- 샘휴건
- Drums of Autumn
- 케이트리오나 발피
- 미드 outlander
- 미드 아웃랜더
- 샘 휴건
- 시즌3
- 아웃랜더시즌4
- Outlander
- 3권
- 아웃랜더 시즌4
- 시즌 3
- 아웃랜더 시즌 4
- 아웃랜더 소설
- 아웃랜더 시즌3
- 보이저
- 아웃랜더 시즌 3
- 아웃랜더 시즌 3 1화
- 소설
- 미드
- 시즌4
- Sam Heughan
- Voyager
- 영미소설
- 아웃랜더 번역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127)
Faith's Holic
(*) 오늘 드디어 시즌 3 프리미어 일정이 떴네요! 9월 10일 일요일이라죠! 아직 목표한 만큼의 비축분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기념으로 올립니다! (**) 못보신 분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 프리미어 일정과 함께 뜬 포스터 사진 가져왔어요! 클레어 저 머리...봐도 봐도 적응이 안되네요...차라리 원래대로 해주라주..... 28. Virtue’s Guardian 미덕의 수호자 “어린 이안이 따라갔던 그 남자가 퍼시벌 경의 경고와 관련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나는 방금 막 배달된 저녁식사 쟁반의 뚜껑을 열고 감사하며 코를 킁킁댔다; 모브레이에서의 스튜 이후로 대단히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았다. 제이미는 고개를 끄덕이고, 뜨거운 롤같은 것을 집어들었다. “그러지 않은게 더 놀라울 거에요,” 그가 건조하게 ..
(*) 시험이니 뭐니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6월에 voyager 를 펴볼 시간조차 없었네요... 이제 시간이 났으니 맘 단단히 붙잡고 열심히 번역해보겠습니다! (**) 드디어 시즌 3 프리미어 날짜가 두달 앞으로 다가왔네요!! 한편 같은 9월에 개강이 있어서 대단히 이율배반적인 기분이지만...ㅎ 하루빨리 그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부디 그 전에 voyager 를 완벽하게 끝내고 4권으로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27. Up in Flames 격분 드레스는 필요한 것 보다 약간 깊게 파였고, 가슴이 살짝 조였지만 전체적으로 그리 나쁜 핏은 아니었다. “그래서 다프네와 사이즈가 비슷할 거란 건 어떻게 알았어요?” 내가 수프를 떠올리며 물었다. “나는 여자들과 동침하지 않았다고 말했지,” 제이미가 용의주도..
26. Whore’s Brunch 창녀들의 브런치 모성애와 병원으로부터의 부름 둘 모두에 답해야 했던 시간들로 인해, 나는 가장 조용한 잠에서도 한번에, 그리고 완전히 깨어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했었다. 그래서 지금 나는 깼고, 즉각적으로 닳은 이불이 나를 둘러싸고, 바깥의 처마에 떨어지는 소리와, 제이미의 몸의 따뜻한 냄새가 처마의 갈라진 틈새로 들어오는 차갑고 달콤한 공기와 섞인 것이 내 위에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제이미 그 자신은 침대 안에 없었다; 손을 뻗거나 눈을 뜨지 않고서도, 나는 내 옆의 공간이 비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그래도 가까운 곳에 있었다. 조심스러운 동작이었지만, 근처에 희미한 소리가 들렸다. 나는 베개에 놓인 내 고개를 돌리고 눈을 떴다. 방 안은 모든 것의 색을 ..
(*) 오타가 정말 역대급으로 쩌네요... 아마 이 챕터를 이동 중에 번역해서 그런 것 같아요ㅠㅠ 읽는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저도 제이미와 클레어의 재회 챕터 이후 바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날을 지새며 책을 읽었었거든요*ㅁ* 지금 한번 수정하긴 했는데 그래도 또 있으면 나중에 또 고칠게요ㅠㅠㅠㅠ 저는 오타를 검열하고 하나하나 체크하기보단 그 시간에 번역을 한 문장 더하겠어! 요런 타입이기 때문에 오타가 정말 작렬...ㅎ ((ど( ^0^ )つ)) 25. House of Joy 기쁨의 집 “윌러비 씨가 누구에요?” 우리가 복잡한 거리로 뛰쳐 나가기 전 캐어팩스 클로즈의 아치 아래에 멈추었을 때 내가 물었다. “어... 내 동업자에요,” 그가 나를 조심스럽게 보며 대답했다. “당신 모자를 쓰는게 좋겠어요, ..
Part 6. Edinburgh 에딘버그 24. A. Malcolm, Printer 내 머리속에 떠오른 일련된 첫번째 생각은, “비가 내리네. 여긴 스코틀랜드일거야.”였다. 내 두번째 생각은 이 관찰이 내 머리 속에서 점블링 하는 랜덤의 이미지들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것들은 서로 부딪치며 무관한 것들을 신경적으로 폭발시키고 있었다. 나는 힘겹게 한쪽 눈을 떴다. 눈커풀은 닫혔고, 내 얼굴은 익사체처럼 모두 차갑고 부어있었다. 나는 그 생각에 희미하게 몸을 떨었고, 그 작은 움직임은 내 주변의 흠뻑 젖은 천을 느끼게 만들었다. 분명히 비가 내리고 있었다 - 부드럽고, 일관된 비의 드럼이 초록 잔디 위로 희미한 방울의 연무를 만들어 냈다. 나는 안개에서 나타나는 하마가 된 기분을 느끼며 일어섰..
23. Craigh na Dune 크레이 나 둔 이른 아침 공기는 차갑고 안개가 가득했고, 난 망토가 있다는 것이 기뻤다. 내가 이것을 입은 지는 거의 20년이 되었으나, 오늘 날의 사람들이 입는 이런 종류의 옷에도, 나를 위해 이 옷을 만든 인버네스 재단사는 울로 된 망토에 모자를 단다는 주문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길에 내 눈을 고정했다. 아래의 길에 차가 나를 두고 떠난 시간에 안개의 화환을 쓴 언덕의 산마루는 보이지 않았다. “여기요?” 황량한 시골에 다다라서, 그의 창문 밖을 의심스럽게 쳐다보던 운전자가 물었다. “확실해요, 손님?” “네,” 내가 반쯤 공포로 질려서 말했다. “여기가 목적지에요.” “그래요?” 그는 그의 손 안에 커다란 노트에도 불구하고 의심스러운 듯 보였다. ..
22. All Hallows’ Eve 모든 만성절의 이브(역; 할로윈) “두 개의 기니, 여섯 개의 파운드, 스물 세개의 실링, 열 여덞개의 플로린 9펜스, 다섯 개의 페니, 그리고... 열두 개의 파딩.” 로저가 마지막 동전을 딸랑딸랑 무더기에 떨어뜨리고, 그의 셔츠 주머니를 뒤져, 수색에 집중한 채 얼굴을 찌푸렸다. “오, 여기 있군.” 그는 작은 플라스틱 가방을 꺼내고 조심스럽게 손에 가득 잡히는 작은 구리 동전들을 다른 돈들 옆의 더미에 부었다. “도이츠,” 그가 설명했다. 스코틀랜드에서 그 시대에 쓰이던 가장 작은 화폐단위에요. 제가 가져올 수 있는 최대한을 가져왔어요, 왜냐하면 그 시대에서 가장 많이 쓰시게 될 것 같아서요. 당신은 말이나 무언가를 살 때가 아니면 큰 동전들을 쓰지 않을 것 같..
21. Q.E.D 증명 끝 Inverness October 5, 1968 “증여 증서를 찾아냈어요.” 로저의 얼굴은 흥분으로 상기되어 있었다. 그는 인버네스의 기차역에서 브리아나가 나를 끌어안고 내 가방들을 되찾아오는 동안 참을성있게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아냈다. 그의 작은 모리스에 우리를 겨우 끼어 넣고 차의 시동을 걸기도 전에 그에게서 소식들이 터져나왔다. “어떤 거, 랠리브로크의?” 나는 그와 브리아나 사이의 시트에 앞으로 기대어 그가 모터의 소음 위로 내 말을 들을 수 있게 했다. “네, 제이미가 - 당신의 제이미 - 가 작성한, 그의 조카, 영 제이미에게 토지를 증여하는 거에요.” “그건 목사관에 있어요,” 브리아나가 나에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끼어들었다. “우린 그걸 가져오는 게 겁이 났어; 로..
20. Diagnosis 진단 조 애버내시는 그가 양손으로 들고 있는 작은 직사각형의 창백한 카드에 인상을 찡그리며 그의 책상에 앉아있었다. “그게 뭐야?” 내가 인사없이 그의 책상 가장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명함,” 그가 놀라고 짜증이 난 상태로 그것을 보고 나에게 그 카드를 넘겼다. 창백한 회색의 카드였다; 정교한 셰리프 형태로 까다롭게 프린트 된 비싼 종류의 것이었다. 무함마드 이스마엘 샤바즈 3세, 중간에 쓰여진 선에 그렇게 쓰여져, 아래에 주소와 전화번호가 있었다. “레니?” 내가 웃으며 물었다. “무함마드 이스마엘 샤바즈 3세?” “어-허.” 웃음이 우위를 점한 듯 했다. 그가 다시 카드를 가져가자 금니가 짧게 반짝였다. “그는 자기가 백인의 이름을 쓰지 않을거라더군, 노예의 이름은 싫대. ..
19. To Lay a Ghost 유령을 쫓기 위해 마침내 퓨레이 스트리트에 있는 내 집에 도착했다. 그곳은 내가 프랭크와 브리아나와 거의 20년 동안 살았던 집이었다. 문간의 철쭉은 죽지는 않았으나, 그 잎들은 기운없이 추레한 모양새가 되어있었으며, 떨어진 잎들이 햇볕에 마른 침대 아래로 두꺼운 층을 이루고 있었다. 지금은 더운 여름이었고 - 보스턴에 다른 날씨는 없었다 -, 이제 거의 9월 중순이 다 되어가는 데도 8월의 장마는 오지 않았다. 나는 현관 문 앞에 내 가방들을 두고 호스를 틀으러 갔다. 해가 계속 떠있었다; 녹색 고무 뱀은 내 손을 타게 만들 정도로 뜨거웠으나, 나는 어렵게 손바닥에서 손바닥으로 그것을 옮겨 가며 우르르 소리를 내는 물이 폭발하듯 터져 나와 그것이 빠르게 차가워지도록 했..